• [잡설] 우리나라에서 평등은 멀고 먼 얘기네요.2013.03.20 AM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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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시선 신경쓰기에 급급해서 뭐가 중요한지 다 잊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모텔비가 중요한가요? 둘이 사랑하는 연인사인게 중요한가요?

내가 이만큼 해줬는데 남은 저만큼 안해준다고 징징거리는거랑 뭐가 다른지 전 잘모르겠네요.

남자가 설령 재정상태에 문제가 있다고 한들 그럼 여자 만나면 안되나요?

여자가 모텔비 내다가 돈없어서 모잘라다고 보태달라하면 아무 문제될거 없다고 생각할거면서
남자는 왜 그래야 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차별이 차별을 부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만든 차별이 평등을 무너뜨리고 또다른 차별을 부르는것 같네요.

물론 평등할 부분은 평등하고 차별되야 할 부분은 그래야 마땅하지만

한국은 평등은 없고 모든게 차별당하는 나라인것같아 씁쓸합니다.
댓글 : 9 개
뭐 걍 끼리끼리 만나면 됨 ㅋㅋㅋ
  • ? ?
  • 2013/03/20 AM 11:01
평등할려고하는 노력이 중요한거지, 절대적인 평등이란 있을수없습니다
남자가 당당하게 반반씩 내자고 안해서 그런거 같아요 ㅋㅋㅋㅋ
콜 하면 성격 맞는 연인끼리 행복하게 지내는거고
헐 님 돈없는 남자 ㅈㅅ 하면 헤어지는거죠
인생 뭐 있습니까 ㅋㅋㅋ
우리나라 만큼 주변 사람 눈치 보는 나라가 없어요 정말...
편견이나 인식 문제도 나쁘고...
모텔비의 90%를 여친이 내는 전.....

반성중입니다. ㅜㅜ

그렇다고 제가 아무것도 안하는건 아니에요. ㅜㅜ
다른 건 거의 5:5 부담인데.. 혹은 6:4

모텔비는 9:1 정도로 제가 부담합니다.
지금 남녀차별보단
역차별ㅇ이 더 문제가 되고 있는데
사회는 그걸 모른척하고 있죠....
개인적 노력이 일순위지만 사회적 분위기가 개인의 자세를 결정하니까요. 우리나란 아직까지 가부장적 잔재가 심하게 남아있습니다. 남자가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는 거죠. 그리고 여성이 사회 상위층으로 올라가기 위한 방법이 결혼 이외 다른 방법으론 어렵다는 점도 한 몫합니다. 미수다에서 외국 여성이 말한 '남자를 내가 키우면 되지 않느냐'란 발언이 우리나라에선 나오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경제적으로 남자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는 거죠.
평등이 문제라기 보다
원문을 쓴 사람이 남자친구를 좋아한다기 보다 없어서 만난다는 느낌?
그런 느낌만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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