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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쵸코파이 정은 실제하는가2013.09.11 PM 04:34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CM의 한구절.
전 외로움을 크게 타지 않는 편이지만 사람 만나는게 좋아서 많이 만나는 편입니다.
그러다보면 유익한 정보도 많이 나누게 되고 서로의 생각에 대해서도 많이 주고받아요.
하지만 오래된 친구들이랑은 그냥 말없이 같은 공간에만 있어도 편하고 어떤걸 같이해도 혼자보다 나아요.
특별히 뭔가 얘기하지 않아도 같이 즐거운일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거죠.
분명 각자 다른공간에서 해도 재미있을 일이지만 함께하면 더욱 즐겁습니다.
예전에 아르젠트소마 라는 애니메이션을 봤는데
두가지 생각이 들었어요.
첫째는 대화의 중요성이었고
둘째는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것들에 대해서죠.
첫째도 인간관계에 매우 중요하지만
둘째도 무시 못할 요소인것 같습니다.
댓글 : 18 개
- 지진왕
- 2013/09/11 PM 04:42
ㅎㄷㄷㄷ
- A-z!
- 2013/09/11 PM 04:48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것들이라..... 저도 그렇게 생각했던적이 있었는데 현실에선 암만 베프라 해봤자 말하지 않으면 전해지지 않는 것이 더 많습니다. 눈치가 겁나게 빠르게나 초능력자가 아닌 이상에야 말이죠.
- SFGFG
- 2013/09/11 PM 04:50
거기에 세월이 쌓이다보면...
말 안해도 느껴질만한 것들이 좀 생길지도요... 적어도 저는 그랬네요
말 안해도 느껴질만한 것들이 좀 생길지도요... 적어도 저는 그랬네요
- Ginaks
- 2013/09/11 PM 04:55
저는 두부분다 중요시 여기고 있습니다. 분위기 정도는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지 않나 싶네요, 굳이 숨기려 하지 않는한요.
- CEC아이작클라크
- 2013/09/11 PM 04:48
초코파이도 요새 광고보니까 멘트 바뀌었던데말이죠
말하지않으면 모르니까 말하라고 맞는말인듯
말하지않으면 모르니까 말하라고 맞는말인듯
- Ginaks
- 2013/09/11 PM 04:56
그쵸 말 안하면 모르죠
- 아이밈
- 2013/09/11 PM 04:49
헐 아르젠토 소마를 저도 재미있게 의미있게 본 사람으로써 공감가네요 ㄷㄷ;;
그런 정의 원동력이 한국인을 좋게 해주는 요소가 아닐까 하지만...
요즘 사회는 점점 더 삭막해져가고 있죠 ㄷㄷ;;
그런 정의 원동력이 한국인을 좋게 해주는 요소가 아닐까 하지만...
요즘 사회는 점점 더 삭막해져가고 있죠 ㄷㄷ;;
- 아이밈
- 2013/09/11 PM 04:56
하지만 요즘은 그냥 말해야지 압니다 ;;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는 지금 시점에선 무용지물 같은 생각이 드네요.
진심 말해도 모르는 사람이 점점 많이 지는거 같더군요.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는 지금 시점에선 무용지물 같은 생각이 드네요.
진심 말해도 모르는 사람이 점점 많이 지는거 같더군요.
- Ginaks
- 2013/09/11 PM 04:56
즐거워서 함께 하고픈 것보다 그렇지 않은 일들이 많아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 아이밈
- 2013/09/11 PM 04:57
뭐 솔직히 점점 자신만을 돌보기도 바빠지는 사회구도로 가고 있다보니
그런 여유가 안생기는게 아닐까도 생각하네요 ㄷㄷ
그런 여유가 안생기는게 아닐까도 생각하네요 ㄷㄷ
- Ginaks
- 2013/09/11 PM 04:58
사람들 공감능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얘기죠 ㅠㅠ (혹은 이기적으로 되었던가...)
- 아이밈
- 2013/09/11 PM 05:00
제 개인적으론 이기적으로 됐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그걸 인지하고 있기에 안그럴려고 항시 노력하니까요.
이제 그런 노력이 몸에 베서 남들에게 배려를하고 폐를 끼치지 않을려고 하지만
그런것도 하지 않을려는 사람을 볼 때마다 제가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하죠.
근데 자식을 낳고 키우다 보니 결론은 정답인거 같다는 생각드네요 ㅎㅎ
저 역시 그걸 인지하고 있기에 안그럴려고 항시 노력하니까요.
이제 그런 노력이 몸에 베서 남들에게 배려를하고 폐를 끼치지 않을려고 하지만
그런것도 하지 않을려는 사람을 볼 때마다 제가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하죠.
근데 자식을 낳고 키우다 보니 결론은 정답인거 같다는 생각드네요 ㅎㅎ
- Ginaks
- 2013/09/11 PM 05:05
많이 힘드시겠어요 ....ㅎㅎ 어떤 기분이신지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저도 바라지 않고 맘가는 대로 주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 돌격강등하트!
- 2013/09/11 PM 04:52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물론 말하지 않아도 알 수도 있겠죠
하지만 자신=타인은 될 수가 없기 때문에
그 개체를 이해하기란 힘들어요 다만 그 상황과 똑같은걸 겪었거나
어떠한 경우를 통하여 그 내용을 습득하면
그 습득한 내용을 통틀어 긍정을 하거나 부정을 할뿐이죠
아니면 의미없이 말을 뱉을뿐이거나
넌 왜 이해를 못하니란 말을 사람들을 많이 쓰지만
정작 타인의 상황이 되면 자기도 이해 못할때가 많죠
하지만 자신=타인은 될 수가 없기 때문에
그 개체를 이해하기란 힘들어요 다만 그 상황과 똑같은걸 겪었거나
어떠한 경우를 통하여 그 내용을 습득하면
그 습득한 내용을 통틀어 긍정을 하거나 부정을 할뿐이죠
아니면 의미없이 말을 뱉을뿐이거나
넌 왜 이해를 못하니란 말을 사람들을 많이 쓰지만
정작 타인의 상황이 되면 자기도 이해 못할때가 많죠
- Ginaks
- 2013/09/11 PM 04:57
그래선지 저는 타인의 입장을 먼저 듣고 싶어합니다. 제가 먼저 말해버리면 받아 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을 다수 보았기 때문에 차라리 먼저 들어보고 얘기하는게 낫더라구요.
- 돌격강등하트!
- 2013/09/11 PM 05:00
그래도 조건이 안맞으면 서로 매치가 잘 안맞을때가 많죠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씁쓸하지만 이런건 시간과 경험이 해결해줄꺼라고 생각해요
자신조차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타인을 이해하기 위해선 얼마나 많은게 필요할까요 ㅋㅋ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씁쓸하지만 이런건 시간과 경험이 해결해줄꺼라고 생각해요
자신조차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타인을 이해하기 위해선 얼마나 많은게 필요할까요 ㅋㅋ
- Ginaks
- 2013/09/11 PM 05:02
나 자신은 그사람이(타인)되지 못하기 때문에 나와 타인은 '다를'수 있다는 전제를 깔아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가치 혼란에 빠지게 되므로 '사회적 통념'을 주로 이용하는 편이죠....물론 이것도 잘했다고 보긴 어려운데 그나마 이해시키기엔 쉽더라구요.
- I루시에드I
- 2013/09/11 PM 05:08
꼭 언어로만 생각을 전하는 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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