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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숨결] 무공략 초보 야숨 일기 -21-2023.04.12 AM 12:25
나는 현재 겔드의 마을 쪽에 있는
낙타신수를 무찌르려 루쥬족장과 합류하였다
음식, 화살, 무기 등등 다 충분히 갖춰서왔다
야 제발.. !
가이드 좀 똑바로해 ㅠㅜ
번번히 보호막밖으로 튕겨져나갔다
물론 나의 컨트롤 미숙도 있었지만
류쥬가 물정모르고 자랐는지 운전이 매우 서툴다
이번에도 폭탄화살로 네군데를 맞추는거였다
화살을 넉넉히 챙긴만큼 한큐에 끝낼수 있었다
그나저나
너 앞으로 운전대잡는건 자제하자?
(방금 물개멀미 땜에 고생한 링크)
떠나는 그를 바라보는 그녀
낙타신수의 내부모습.
기존 경험했던 코끼리, 새 신수처럼
복잡한 구조지만 여기는 원형절구통세부분과
그것을 회전하는 축이 세~네번 사이로
분할되서 돌릴수 있다
한마디로 ㅈㄹ맞게 복잡하다!!
이렇게 생긴게 있으면 분명 연결해줘야하는
고리가 있는법.
이 과정은 어렵지않았으나
새신수에서 내가 고전했었던
외부 창밖을통해서 들어가야하는 제어단말땜에
또 삽질을 여러번.
그래도 신수내부퍼즐은 코끼리가 살짝 더
어려웠거나 아님 이번이 세번째라 그런지
중간에 워프없이 한번에 끝낼수있었다
제어장치를 다 얻고 메인을 눌러
보스를 소환하였다
기존의 커스가논과는 달리 콤펙트한 사이즈에
가디언스러운 무기가 인상적이었다
마침 마스터소드가 빛이나면서 공격력이
30→60으로 껑충뛰어있었는데
가논한정 강해지는 무기인가싶었고
마스터소드를 집어들었다
일단 첫페이즈부터 너무 빨랐고
근접으로 다가와서 당황하였다
몇번 공격이 막혀서 가드하는 사이에 칠려고
하던중 전기공격으로 방패도 떨구었다
여차저차 때려주니 공중으로 올라가서
전기침을 마구 쏟아내었다
이때 번개가논의 위치가 어딘지 몰라서
전기침을 피하다가 땅에 박혀있는거를 뽑아서
위로 올려보았다 위에 가논이 파란방패를 끼고
날 내려보고있었다
그걸 전기침으로 건드니 거미가 떨어지듯
떨어졌고 몽둥이찜질을 난사하였다
번개가논의 난이도는 앞서 두 신수보다
좀 더 어려웠다
번개가논을 토벌하자
번개의 영걸 우르보사가 등장하였다
마치 비욘세를 보는듯한 그런 비주얼이다
그녀는 고맙다며
본인의 스킬을 나에게 보여주었다
디즈니영화의 한장면처럼 느껴졌다
"이 온몸을 휘감는 짜릿함이
우르보사의 분노? "
라고 말하는것처럼 링크가 폼잡고 서있었다
기존 신수스킬과는 다르게 공격에 쓰일것같은
스킬이라 무척 반가웠다
하이랄성을 바라보는 낙타신수의 뒷모습.
이로써 나는
3개의 신수를 클리어하였고
3개의 신수스킬을 보유하게되었다
앞서 두개의 신수보다 전반적인 난이도가
좀 더 높은 신수였다
이제 류주족장이 가져간 뇌명의 투구를
돌려받으러 겔드의 마을로 다시 가야겠다
당분간은 겔드마을에서
다음 모험를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져볼 생각이다
-다음편에 계속-
- 루리웹-2103211285
- 2023/04/12 AM 12:54
- 햄버거 고인물
- 2023/04/12 AM 01:00
검의시련초급도 못깼는걸요
근데 하기가겁나서 못가는게 더 큰 ㅎㅎ
- 도시환경
- 2023/04/12 AM 12:56
- 햄버거 고인물
- 2023/04/12 AM 01:01
도마뱀남았는데 사실 여기를 젤 어려운곳으로
생각중이었는데 희소식이네요 ㅎㅎㅎ
- 불0웅이0곰
- 2023/04/12 AM 01:17
- 햄버거 고인물
- 2023/04/12 AM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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