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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의 눈물] 나의 느긋한 왕눈 일기 -21-2023.09.10 AM 01:28
어쩌다보니 북쪽 로미성을 들어갔다가
팬텀가논이랑 맞짱을 떴다
처음으로 이겼다
가다가 만난 부엉이 유적
하늘섬에 열려있는 황금사과를 따보았다
요리해봤는데 큰 성능은 없던걸로.
(레시피를 몰라서 그런걸로 결론지었다)
고론시티에 도착했다
야숨때 마지막에 거친 곳이여서 좀 늦게 오게되었다
어느 마을과 다르지않게 여기 또한
많은 문제가 있어보였다
윤돌을 만났다
그 순박한 윤돌은 어디가고
근돼양아치가 되어버렸다
뭘 잘못먹으면 사람이 이렇게 변하더라
일단 윤돌일행을 뒤로 하고
방염셋트를 맞춰입었다
다른 마을 옷에 비해 상당히 값이 저렴하여 좋았다
고론시티 남쪽 산기슭의 마구간에 왔다
여기서 퀘스트를 해야할 분위기 였다
우연히 마주친 바보형제
무언가 보물을 숨겨놓은 곳에 대해 자꾸 알려주는데
사실 나는 큰관심이 없다
어쨌거나 마구간에서 들은 바로는
옷을 벗고 설쳐대는 무리가 있다하여
그들을 쫒아오게 되었고
몬스터소굴 입구에 빤쓰만 입은 두사람이 보였다
뭐 결국은 맨몸사당 아니 맨몸동굴이었다
(옷벗을때부터 느낌이 오긴했다)
나름 갑옷으로 무장된 몹이 있어서 약간의 고전끝에
탈출할수있었다
드디어 여러정보 클리어끝에
보상을 얻었다
미끄럼경감이라지만 사실 이거 하나만 입고는
여전히 미끄럽긴 마찬가지였다
새로 만든 호버바이크.
세로버전과는 달리 수직상승률이 올라가고
전진하는 파워는 좀 떨어진다
어떡하다보니 조라의 마을까지 오게되었다
고론시티와 조라마을(고론만 왜 시티인걸까?)
두 마을 중에서 하나의 메인을 골라야하는데
나는 조라의 마을 부터 처리하기로 마음먹었다
-다음편에 계속-
- 오늘도따귀를맞는츄푸덕남편놈세끼
- 2023/09/11 AM 12:50
- 햄버거 고인물
- 2023/09/11 PM 04:54
왕눈 언제끝을 볼지모르는 막막함이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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