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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의 눈물] 나의 느긋한 왕눈 일기 -22-2023.09.19 AM 03:12
현재 플레이타임 90시간.
조라마을에 온 나는 일단 조라의갑옷이 급선무였다
폭포오르기로 가볼곳이 많기때문이다
(물론 만능 조나우기어 조합이 그것도 대신해줌)
하지만 고대아로와나 라는 물고기를 잡아야한단다
정보를 따라 미파공원으로 올라오니
시드왕자가 물을 정화중이었다
바빠보여서 인사만 서로 나누었다
조라갑옷은 뒤로 하고
일단 대요정 이벤트를 먼저 하는게 급선무였다
가는길에 조망대를 여는 모습
뒤에 붙은 공의 질감이 무척 이뻐보여서 한컷.
대요정을 깨우기위해선
악단의 연주가 필요한데 각 마굿간을 돌며
악단대원을 찾는 과정이 필요하였다
간만에 알피지겜을 하는 기분이들었다
이 친구들을 태우고 수레를 개조하고 실어서
대요정한테 가는 그 길이 관문이었다
여간 깐깐한 조건이 아니었기에..
그 와중에 바이올린 처자가 한 미모하는것 같다
연주를 끝내고 첫번째 대요정을 소환하였다
옷이 다양해서 많은 강화를 할줄알았는데
생각보다 재료가 많이 들었다
설원지역 대요정을 깨우러가는 길.
마차개조하는게 생각보다 오래걸린다
연주로 힐링시켜 깨우는 과정.
3번째 대요정도 깨우고.
(여기가 가장 힘들었다 링크얼굴에 그늘진것이 그 증거)
마지막 대요정까지 깨웠다
야숨때의 대요정을 생각하면 기나긴 여정이었다
생긴거라도 예뻤으면 대요정이벤트가 신났을텐데
할때마다 복잡한 심경이었다
그래도 다 오픈시켰으니 강화만 남은 상태이다.
대요정 방어구 강화이후
라이넬을 잡아봤다
왕눈하면서 처음잡아본 라이넬이었다
(무려 90시간만에)
보상용 무기는 조촐하였지만
확실히 방어구빨게임인거같다
(난이도가 급 하락, 하지만 본인에겐 적절)
조라의 갑옷 또한 얻었다
대요정한테 가니 1강밖에 할수없었다
아무래도 재료를 다양하게 모아야할듯 하다
오랜만에 폭포오르기.
야숨때와 비교해보면 큰차이는 없으나
오르기 커멘드가 매번뜨는것은 아닌듯하다
폭포에 대자마자 물만난고기처럼 자동으로 올라갔다
오른쪽 흘러내리는 똥물을 따라
오를수있을거라 판단했으나 폭포오르기가 안되었다
하는수없이 호버바이크를 만들어 올라갔다
(이럴거면 진작에 이렇게 올라갈걸..)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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