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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의 눈물] 나의 느긋한 왕눈 일기 -24-2023.10.08 AM 12:27
나는 시드와 합류하여 물의신전을 올라가게되었다
시드의 시그니쳐포즈는 언제봐도 오그라든다
똥물이라 올라가는데 애먹었다
이미 왔다간 터라
제어단말기 위치는 다 알고있었다
시원하게 뿜어져나오는 맑은 물
물을 더럽힌 녀석의 정체는 문어 같은 쭈꾸미였다
그의 소환수 상어 등장
하지만 물의신전 특성상
중력이 없어서 활쏘기가 편리한덕에
정말 쉽게 깰수있었다
야숨과 통틀어 가장 쉬운 보스가 아니었나싶다
고대 현자와의 만남
약속의 반지를 끼워주고
시드의 현자를 데리고 다니게되었다
방어도 되고 물공격도 되는 든든한 녀석이었다
공격가담도 적극적.
조라의 마을은 다시 예전처럼
에메랄드 빛으로 반짝였다
시드는 왕위를 물려받았다
(그나저나 링크랑 키차이가 너무 나는듯)
나는 조라의 마을을 빠져나와서
어느 먹구름이 잔뜩 몰려있는곳으로 날아갔다
설마.. 마스터소드??
급 피통테스트가 나와서 내심 기대하였다
하트는 10개이상이면 충분히 열수있는 문이었다
안에 들어가니
부엉이처럼 생긴 가면이 나를 반겨주었다
이마에는 눈인지, 정동남의 점인지
분간안되는 푸른색이 인상적인 이 가면은 대체 무얼까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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