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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의 눈물] 나의 느긋한 왕눈 일기 -25-2023.11.07 PM 09:56
플레이타임 110시간 경과.
나는 무려 한달만에 왕눈으로 복귀를 명 받았다
그간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게임적으로는 열혈신작을 한달간 즐기고 온터라
다시 왕눈을 켰을때 모든 것이 낯설었다
진행상황은 골렘의 현자를 찾아가는 길이었다
부엉이와 연관이 많은 현자인가 보다
지저에서 골렘석상이 존재하고있었다
지저는 언제와봐도 분위기가 정말 딥하다.
골렘을 제조하기위해선 각지에 흩어진 몸뚱아리를
찾아야한다
아무리봐도 이거 왕눈의 디엘씨파트스러운 전개같다
(메인스테이지느낌은 아닌)
예전에 '신체찾기'라는 공포만화를 재밌게읽은터라
나름 쫄깃한맛이 있는 신체찾기였다
사지를 다 끼워맞추고 드디어 완성
골렘를 데리고 최종결착을 지으러 왔다
(얼렁뚱땅 전개가 되었지만 여기찾아오는과정이
제법 길고 험했다)
이번엔 로봇전이다!!
나름 공략법을 모르면 헤맬수도있는 보스였다
싸움 이후 영혼의 현자 미넬이 나왔다
멀리서보면 드래곤볼의 셀과 형태적으로 닮았다
가운뎃손가락에 현자의 증표를 끼워줬다
이러고 밥먹기 많이 힘들거같다.
과거회상모드.
사당모양의 회오리표시가 여기서 비롯된 것.
좌 영혼과 우 시간의 현자
드디어 마스터소드 에피소드로 넘어오는 분기가 되었다
하지만 물의 신전과 영혼의 신전을 연달아 진행하면서
다시금 사이드스토리로
살짝 빠지고 싶은 그런 기분이 든달까
다시 지저를 돌면서 배터리도 채우고
새로운 동료인 골렘의 환영식도 열어볼까 하였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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