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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의 눈물] 나의 느긋한 왕눈 일기 -40- 완)2024.05.12 PM 11:53
※스포주의※
엔딩에 관련된 영상이 다량 포함된 글입니다
우리는 최후의 싸움을 벌였다
가논은 마치 사무라이와 같았다
다른건 아무래도 할만하였으나
석화가 제법 신경쓰였다
(관련 요리를 못챙겨와서 더 짜릿, 흥분)
가논의 붉은털이 밝게 빛났다
가논과의 2차전.
피통이 상당하다
저 거대한 등치에서 나오는 나비같은 패링은 굉장히 멋있었다
가논은 연달아 지고나서 상당히 열이받았다
(사실 먼저 죽을뻔..)
그럼 뭐가 남는데?
눈이 왜그래;;
악 내눈!!
지금 멀본거지 내가
가논은 거대한 검은룡으로 변신하였다
마지막전투는 브금부터 하늘위에서의 공중전까지
무엇하나 나무랄데없이 최고였다
슬슬 마무리지어보자
마무리를 잘하라고 친절하게 마무리버튼이 나와준다
꽂는 건 내가 전문이라고!
(유부남 10년차, 아무 관계없음)
드디어 끝인가
그 순간 눈앞에 초록 빛이 펼쳐졌다
아니 당신들은..?
빛은 하얀 용(젤다)에게 이어져내리고
용은 드디어 젤다로 변하였다
이윽고
네 드디어 끝났습니다
티어스오브킹덤,
통칭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
..
벌써, 일년이네요
이미 올해 2월에 게임을 클리어했지만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많았기에 못 올리고있다가
이렇게 마무리를 지어봅니다
사실 23년도 2월 야숨부터 시작한 여정이
1년이 넘을거라고 상상도
못했는데 그렇게 되버렸네요
어느덧 젤다는 제게 있어 소중한 게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제 우리가 기다릴것은 무엇?
내년에 차세대기와 더불어 나올 젤다 신작이 아닐까요?
같이 기다려보자구요
그간 읽어주셔서 너무도 감사드리며..
야숨과 왕눈 두가지의 일기장을
처음부터 찬찬히 한번 정독해봐야겠습니다
야숨의 신세계로부터 왕눈의 감동까지..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 치코리타짱짱몬
- 2024/05/13 AM 12:01
- 강외
- 2024/05/13 AM 12:07
- 으어어어어엌
- 2024/05/13 AM 12:22
- 강외
- 2024/05/13 AM 12:31
- 좋은곳으로갈뻔한츄푸덕남편놈세끼
- 2024/05/13 AM 02:13
야숨, 왕눈 덕분에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 강외
- 2024/05/13 AM 06:22
잘 마칠수있었네요!
신작마렵군요
- 양념치킨에 즉석밥하나
- 2024/05/13 AM 10:18
- 강외
- 2024/05/13 PM 12:33
다행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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