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징징징] 문 드웰러즈에 대한 중간평가입니다.2016.07.09 AM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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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드웰러즈 중간 평가

 

게임의 완성도는 나쁜편이 아닙니다. 그래픽 사운드 시스템 어느하나 떨어지는 곳이 없습니다. 다만 전작에서 크게 발전된 부분은 해상도 외에는 거의 없다고 해도 될 정도 입니다. 
난이도는 어렵습니다. 비기너 모드가 노말 난이도 고정이라고 하는데...
정말 말그대로 노말입니다. 
기본적으로 로봇대전은 SRPG의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SRPG라는 장르는 시원하게 쭉쭉 나가는 형태의 게임이 아닌 고민하면 계속 트라이(리셋 노가다)를 해야 하는 장르입니다.
덕분에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어렵습니다.
또한 엄청나게 매니악 하기 때문에 취향이 크게 갈립니다.
다른 부분은 다 그냥 넘어가도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캐릭터 게임이기에 
매니악한 수준이 상당합니다. 이 말은 신규 유저들은 재미를 느끼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이 게임의 한글 완성도는 엄청납니다. 루리웹에선 한글화의 퀄리티로 이래저래 말들이 많은 모양이지만 그냥 엄청나게 높습니다.

캐릭터들이 쓰는 말투(사투리,말버릇)등이 착실하게 현지화 되어있고
꼼꼼하고 깔끔 합니다. 오타나 의역 부분은 그냥 넘어가도 괜찮을 수준입니다.

이 시리즈를 해보려고 하는 신규 유저들은 몇가지를 명심해야 합니다.

 

1. 나는 SRPG게임을 즐기는가?

 

2. 나는 캐릭터 게임 특히 로봇물을 즐기는가?

 

가 정도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의외로 중고가 빨리 돌 듯 합니다.

슈로대 게시판에 저 두가지 포인트를 잘못 집어서 맨탈 붕괴에 빠진 유저들이 속출 하고 있다고 합니다.(ㅋㅋㅋㅋㅋㅋ)

댓글 : 18 개
일반적인 라이트 유저는 가까이 가면 안 되는 게임이죠
솔까말 아무한테나 추천할만한 게임도 아니고요
게다가 아무리 로봇 좋아해도 슈로대 골수팬 아니면 또 재미있기는 힘든...
그런데 2차 오지랑 달라진거라고는 해상도와 신참전 기체들 뿐이라서
다크프리즌까지 헤서 그런지 정말 하기 싫어진 게임
거치 콘솔로 나온건 다 했는데(죽일놈의 3차 z까지 전부!)
나중에 중고로 사야겠다고 결심했네요
신품을 사기는 돈이 아까울거 같아요
한글이라는게 크게 플러스로 작용되긴 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한글화 퀄리티가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도 처음 나오는 한글화인데 이왕이면 신품으로 사주시지..
신품으로 살까 싶다가도
진짜 추가된게 거의 없다시피해서
좀 너무하다 싶네요
게다가 3차 알파를 엄청나게 기대했는데 이번에도 한입만 먹어라 수준이고
매력포인트를 찾을 수가 없더군요
합체기도 기존에 있던거 그대로고
정말로 꾸준히 해온 팬에게는 이게 뭔가 싶습니다
덤으로 개인적인 이유지만
휴대용은 거의 안 해서 이번 신참전 유닛들에 애정이 없다는 것도 크네요
하자니 애매하고 안 하자니 아쉬운 좀 거시기하네요
슈로대는 솔직히 팬들이 다 먹여살리기 때문에...
특히나 OG 시리즈는 예전 시리즈부터 접해온 사람들정도나
몰입해서 할 수 있는 시리즈다 보니 절대로
입문이 쉬운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해보면 재미있게 할 수는 있죠
저도 4차부터 즐겨오고는 있지만 정말 일반모드 숙련도는 토나오더군요 ㅋㅋㅋ
흠 OGS시리즈가 자체가 일반 슈로대판권물 보다 난이도가 높긴 한데 사실 최초의 GBA용 OG에 비해 PS2판이 많이 쉬워졌고 PS3의 2차 OG는 더 많이 쉬워져서 전 굉장히 아쉬워했습니다. 아니 나름 탑 3보스인 이루이가 HP회복을 안달고 있더라고요. 전 올드 코어 유저라서 요즘 게임들이 너무 쉬워져서 아쉬운데 말이죠. 키와미도 어렵다고 게시글에서 불만이 많은 것 보고 놀랐습니다. 용과 같이도 시리즈를 계속되면서 엄청 쉬워졌는데 말이죠.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요즘 게임에 비하면 확실히 난이도가 높은건 맞죠..
요즘은 다크소울정도가 아니면 게임의 난이도가 대략 어렵게 나오는건 아닌듯 해서요.
그리고 비기너 모드가 이름처럼 비기너 모드라기 하기엔 난이도가 높은 편이긴 하죠 ㅎㅎ
퇴화 안한게 다행
판권작의 아쉬움이랄까요...ㅜ.ㅡ
사실 사람들이 문 드웰러즈를 외전 취급하는것도 발전 부분이 크게 작용한다고 봅니다.
og도 대갈맵화되는순간 md의 재평가가될겁니다.ㅋ
이상하게 로봇물은 보지도 않고 srpg도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알파때부터 꾸준하게 사왔고 즐겨온 반면 위 해당사항에 포함이 되지 않는데 어떻게 즐기고 있는거지;;; 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쩌다가 난 슈로대를 즐기고 있었을까...
정말 희안한 경우내요 ㅎㅎㅎ
저같은 경우는 srpg를 즐기진 않지만 비교적 쉬운 난이도인 슈로대는 좋아하는 편입니다.
2번은 완전 해당하구요 ㅎㅎㅎ
정말 슈로대 좋아하지만 og는 피하는 편임... 좋아하는 기체 때문에 게임을 하게 되다보니 평이 좋고 재미있어도 og는 안하게 되더군요.
전 오히려 판권작 보단 og가 좋더군요.
판권작들을 하면서 오리지날의 매력들에게 빠저버려서...
다음 작품에는 아마 w가 나올거라는 추측이 있는만큼 한정판으로라도 질러줘야겠습니다 ㅎㅎ
저같은 경우는 판권작을 너무 많이 한 탓인지 오지 시리즈가 신선하고 더 재밌네요. 슈로대에서 점점 새로운 무언가를 찾다보니 그 종착역이 오지 시리즈였습니다.
영문권에 실패로 기존 중화권이나 한국에 집중하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솔직히 3D나 슈퍼로봇학원 빼고는 어느정도 수익을 거두었던 시리즈라 이번 외전 느낌의 작품이나 V는 사실상 시간을 버는 느낌입니다 로봇물은 나오고 있지만 반프자체도 긍정적으로 시장을 보는 느낌은 아니죠
그 미친벨런스의 F도 클리어했었으니 OG정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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