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시간되감기 능력의 필요성을 가장 절실히 느낄때... ㅠ.ㅠ2019.09.17 PM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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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벽에 앉은 모기를 보고 전기 모기채를 갖다댔는데

 

어설프게 갖다 대서

 

그 놈을 놓쳤을때......

 

그때 잡았어야 그놈 찾아다니고 하는 수고 없이 편안하게 잠을 잘텐데...

놈이 죽었나? 아니 언제 나오지?

일단 죽여야 맘놓고 자지 하는 마음으로 가슴을 졸이다보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5초만... 5초만 전으로 돌려줘...'

 

어제 모기 놓치고 30분동안 대기한 끝에 나타나 덤비는걸 처치하고 나니 더욱 절실하게 느껴지네요

댓글 : 7 개
사이타마도 잡지못하는 모기...
고백하고 차였을때
얼마전에 사고가 났는데 사고 이후에 그런 생각을 했네요
닥터..닥터 스트레인지가 필요해

아니 타임스톤이 필요해..
로또번호 외우고 돌아가거나 비트코인을 삽시다
어둑한 건물 내에서 여사친 놀려주려고 몰래 와락 덮치는 시늉했다가 낭심을 제대로 차였을때....
제가 바로 지금 그 상황..
뭔가 큰 벌레가 있어서 전기 모기채 찾아왔더니 어디론가 사라져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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