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다음주 약속을 받아냈다

카페에서 소개녀를 만난 시간 3시
헤어진 시간 5시 반

그분이 5분 지각하여 커피를 사고
이야기 중 회사생활 이야기가 나오다가
회사이야기 나와서 스트레스 생긴다고 반응
이에 잘못했다고 빌자 웃음

그걸 핑계삼아 커피도 사셨고 실수도 크게 했으니
다음에 식사를 사고 싶다고 하자

전화기를 내미십니다.

일단 애프터는 받았는데 앞으로도 잘이어질지
소개 경험 중 하나로 남을 것인지

명바기와 무성이의 명언대로
기왕 이렇게 된거 마음 편히 먹고
다 경험이라고 생각해야겠지요

[나약한자]

이번 가을 아니 이번 크리스마스는 옆구리 시리지 마시길!
저처럼 말입니다 ㅠㅜ

[이명박]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이세계아쿠시즈교도]

이.. 이노옴

[방구석 정셰프]

ㅋㅋㅋㅋㅋㅋㅋㅋ

[라스카린츠]

ㅋㅋㅋㅋㅋ

[next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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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란데요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꼬]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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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네요.. 이게 나라인지 .. ㅎㅎ

[EternalRest]

전화번호는 받았지만 전화 한다고는 안 했지..ㅋㅋ

[“잔업작가”]

!?

[카르레시틴]

요즘 망상병 유행인거 같던데..!

[초코풀]

올 연말은 게임못하시겠네요 ㅋㅋㅋ

꼬셔라. `! 연애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