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체력이 예전만 못하네요2019.10.20 AM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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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를 마치고 애프터도 확정.

왠지 힘이 풀리고 다리도 떨리고 이게 다 긴장해서인가 라고 생각하며 아는 형님께 전화를 겁니다.

원래 약속은 잘안되면 전화해서 위로주를 먹고

잘되면 연락을 안하기로 했었던거라


전화를 하자 형님이 기겁을 합니다.

그래도 나쁘진 않았다고 하며 와서 한잔하자고 꼬시고 술을 마시는데

코에서 코가 흐르기에 아이고 주책 하며 훔치니


코가 빨갛습니다.



코피가 나더군요.


거의 10년만에 처음보는 코피라 저도 당황하여 냅킨을 뽑아 훔치고 형님도 야근과 밤샘하더니 그런거 아니냐고 걱정을 합니다.


아 진짜 예전만 못하구나 몸이...


다행히 바로 멈추긴 했지만 코피는 너무 오랜만 당황스럽네요 

댓글 : 1 개
하시는일이나 원하던일 다 잘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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