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해바라기 2014.01.23 PM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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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처음 본 뒤로
나의 꿈은 그대가 되었습니다

하늘과 땅 사이
서로를 닮은 유일한 하나

나는 취해버렸습니다
나의 팔도 다리도 가슴도
태양의 향기만 가득합니다

뿌리박힌 나의 자유는
오직 그대를 향하는 것입니다

해바라기가 되었습니다
그대를 찾아가려다
나의 밀납날개는 소중히 녹아내렸습니다


댓글 : 1 개
부어치킨은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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