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고딩때부터 한 10여년 컴퓨터 맞춰줄수 있는 사람으로 살면서.

딱 23살쯤 된뒤로는 2가지로 갈리는 듯. 내가 새벽 4시에 전화가 와서 윈도를 들고 가서 OS세팅을 다시해줘도

밥한끼면 용서가 되는 사람이면 다나와 가격비교도 하고 주파수 호환성이나 보드 cpu칩셋 세팅 까지 같이 해주지만

아니면 그저
"삼성짱~! 삼보 중소기업이지만 최고져~!"
"컴퓨터는 삼짜 돌림이죠 삼성 삼보~"
"삼성이 최곱니다. 제가 뭐라고 삼성보다 더 좋은 컴퓨터를 찾아요."

라고 말하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이걸 역발상해서

오빠 컴퓨터가 안되는데 도와줄수 있어? 라는 말에

"알아서해." "A/S기사 불러" 가 아니라

"어디야 내가 지금 갈께" 면 관심유라고
공대남의 관심 유무 체크법 이라고 아는 22살짜리 여자사람에게 갈켜 줬더니 판별식을 여기저기 대입해보더니 괜찬은 놈으로 하나 물어 먹네요 ㅋㅋㅋㅋㅋㅋ

[청오리]

주파수맞추는건 뭔가여

[*스피노자*]

램주파수랑 메인보드 처리 칩셋 주파수를 맞추면 처리속도가 최적화 된다고 했었어요.

이론상 틀린건 아니지만 지금은 굳이 그렇게 까지 하지 않아도 되죠.
예전얘기 ㅋ

[마크15]

버스스피드겠죠. 당연한 규격.
넘쳐도 쓸데없고. 모자르면 오버~ 하지만 튜닝의 끝은 순정과 규격지향.

[꼭지]

헐;;

[앙력]

저도 언제 컴퓨터 맞춰주시길 줄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