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 스노우 보드 후기2015.01.18 PM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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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7 운동 일지라고 해도 되겠네요.

우선 2주만에 타는건데도 쉽게 감이 돌아 왔습니다. 수월했어요.

그리고 지난번에 타러 가서 열심히 연습하던 토우턴은 몸에 잘 배겨 들은 느낌이였습니다.

힘으로 데크를 틀어서 하던 토우턴을 중심이동을 하고 백엣지를 뽑아 올린다? 뭐 그런느낌으로 하는걸로

턴 자체도 매우 유연하게 변했고 동시에 토우턴 업다운도 가능해 졌네요.

물론 힐 턴만큼 업다운이 팍팍 잘 들어가는건 아니고 자세를 유지하는것도 더 힘들긴 하지만 여하튼 가능해 졌다는게 중요 한거같네요 ^^;

그렇게 턴에 대한 자세 점검은 어느정도 이루어 진거 같네요.


고경사 공략을 좀 해야 될거 같은데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고 배울때도 없고 (동영상 같은것도 별로 없더라구요.)

올해는 아직 여력이 없으니 개인레슨 까지는 힘들것 같고 요령을 알고 있는

구피를 시작해 볼까 하는데 괜찬을까 모르겠습니다.



고경사는 내년에 개인레슨을 받거나 동호회 같은데 들어가서 기술을 전수 받거나...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이대로 아무 기반 지식 없이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꺼 같네요.
댓글 : 14 개
안전장구는 필수입니다.
보드 3년차
좀 탄다고 자부하던때
그래도 무플보호대 팔꿈치보호대 헬멧까지 다 차고
3년차 보딩 첫날 누가 제 데크 뒤를 치고 나가서 공중에서 반바퀴
돌고 공중에서 손목을 먼저 땅에 대다 손목이 돌아가서
손목뼈가 아작 난적이 있었어요
머리도 땅에 닿아 헬멧도 벗겨질 정도 충격이 왔구요
헬멧 없었으면 머리도 아찌될을지 상상도 안가구요
정말 순식간이 더군요
시즌 첫날 시즌 접었으니 깁스를 3개월했었구요
안전장구는 꼭 차세요 창피한게 아니에요
창피하다 생각할게뭐 있나요?ㅎㅎ 기본적으로 꼭 필요한 장비입니다.
염려 감사합니다^^;
엉덩이 보호대, 무릎보호대 다하구요. 헬멧은 돈이 없어서 구매를 미루고 있긴 한데 일단 내년에는 꼭 살생각입니다. (ㅠㅠ 가난해요) 게다가 손목 보호대는 바닥 짚을 일이 많을 시절에 꼭 사용해야 되죠.

그나저나 큰사고 나셨었네요. 손목뼈가 그정도 될정도였으면 보호대 있었어도 크게 도움되지는 않았을꺼 같네요.
손목보호대는 주로 인대 보호하는 용도이지 뼈나갈정도 충격까지 커버하지는 못할거 같은데...
여튼 충고 감사히 여기겠습니다.

제가 다쳤던게 손이 땅에 닿고
몸이 돌아가서 손목이 땅에 닿은 상태에서
체중이 실린 상태로 손목이 돌아가서
뼈가 부셔졌거든요
손목 보호대 (하드)가 있었으면
손이 땅에 닿을때 손이 미끄러 져서
옆으로 넘어졌을거였거든요 ㅎㅎ
ㄱ렇겠네요 보호대가 있었으면 미끌러져 나갔을것도 같네요.
타시다보면 힐턴 어려운걸 아시게 될거에요..ㅎㅎ 토턴은 생각보다 쉽게 되요
언제다시 마이피 주인님의 글을 볼지 모르니 간단한거 하나...
데크위에서 몸의 발란스가 어느정도 잡히시면
저경사(중,중상급)에서는 회전방향으로 골반을 여는 연습을...
고경사에서는 제이턴을 연습하시다보면 아름다운 카빙이 몸에 베이실거에요.
그런데 구피를 시도하시는건 트릭을 하시기 위함인가요?ㅎㅎㅎ
그냥 다양한 상태에 반응하기 쉬운 상태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모든 상황에 대응할순 없겠지만 그래도 구피를 아예 못하는것보단 자신감도 붙을꺼 같고 그래서요
트릭엔 사실 크게 관심이 없어요.. 하프파이프 탈것도 아닌데 그런 위험한거 무섭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저경사에서는 카빙 이쁘게 됩니다. 숏턴 미들턴 롱턴 가리지 않고 다 잘되고요.

다만 고경사에서 J턴을 하면 날이 통째로 들려서 미끄러져 내려가버리네요.

J말고 S로 이쁘게 타고 싶은데 속도 조절도 잘 안되고 뭔가 키포인트가 있을텐데 아예 놓치고 있는 기분이라...

슬라이딩턴도 배우고 싶고 (두개를 좀 섞어서 탈수 있어야 될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ㅋ)
고경사에서 미끄러진다는건...직접본게 아니라 어떤 모습인지는 모르겠으나
시선처리가 안되셔서 그런것일거에요
시선처리가 되면 골반도 자연스레 열리게 될겁니다.
디제엠 / 감사합니다.생각해보니 시선처리도 안되는거 같네요. 급급해서 보드 바로 앞만 보고 탄듯 합니다....
그리고 꾸준하게 검색하니까 제대로 된 정보가 나오는 영상을 찾았네요
다음에 가서 슬라이딩턴이랑 카빙턴 구분하기 해보고 고경사에서 스라이딩턴 위주로 타기 해볼면 될것 같네요
저는 배우러 갔다가 결국 실패.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걍 스키나 타야지.
스키는 확실히 장점이 A만 되면 어느 경사던 내려올수 있다는거인거 같아요.

그담부터는 뭐가 있는지 잘 모르지만요^^:
나중에 영상 한번 친구한테 찍어 달라고 하셔서 올리세요 ㅋㅋ
자기가 어떻게 타는지 보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ㅋ
친구가 없...ㅜ.ㅜ 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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