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이론] 기초대사량을 올려서 감량하는거 아닙니다.

아직도 다이어트는 근육 증가로 기초대사량을 올려서 하는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감량은 그 무엇보다 먹는걸 줄이는게 우선입니다.

근육 1Kg의 하루 기초대사량은 13Cal 이며 보디빌더들이 년간 최대로 근육을 붙이는 정도가 3Kg정도 입니다.

일반인이 년간 1Kg이상의 근육증가면 대단히 높은 성취 이고 그래봐야 13Cal의 기초대사량 증가 뿐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지방1Kg도 기초 대사량이 4.5Cal 존재 하기 때문에 지방이 빠지고 근육이 늘면 실제 기초 대사량에는 거의 변화가 없기 마련입니다.

감량에 가장 중요한것은 식습관과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고

운동은 칼로리 소모를 높이고 근감소를 방지 함으로 감량의 촉매라고 볼수 있습니다.

[검빵맨]

감량은 걷기 아닌가요? 티비에서 보면 걷기가 최고라고 하던데요

[*스피노자*]

캬.... ㅋ

[월간하체]

ㅇㅇ 맞는 말씀
그렇긴 한데 저런 얘기하면 언니들은 하라는 운동은 안 하고 단식만 해서...
둘다 하라는 소린데....시무룩

[*스피노자*]

근무룩... 몸매 유지 하고 이쁘고 싶으면 운동하면서 식이를 해야 되는데 그걸 모르죠.. 안타까울뿐...

[관절파괴범]

결국은 둘다 해야죠.

[*스피노자*]

근데 그게 진짜 힘들죠. ㅋㅋㅋㅋ

다이어트 못하는 분들이 몬난게 아니라 성공하는 분들이 대단한거죠..

[다빈혜윰]

섭취량에는 양날의 칼이 있죠.

탄수화물 비율을 줄이고 단백질과 야채류의 양은 높이는걸로 설명을 해줘야 초보자들도 아하! 합니다.

무조건 섭취량 줄이라 하면 초보자들은 모든걸 다 줄여요.

[*스피노자*]

일단 감량을 하려면 뭐든 줄이는게 먼저긴 하죠.

[다빈혜윰]

근데 현실적으로 자취생이나 빠듯하게 사는 직장인들은 다 필요없고

걍 일반적인 삼시세끼 다 잘먹고(과식,패스트푸드 금물)

운동 열심히 하고(하루 정상적인 서클을 통한 30분 이상) 최대한 일찍 자면 됩니다.

그 이외에는 필요 없을만큼 저것만 해도 살 잘빠져요.

[*스피노자*]

그쵸 하루 심박수 130이상 30분 이상 달려 주면 2~3달안에 표준 체중까지 가게 마련이죠.

[모리아티]

이 말을 잘못 알아듣고 굶으면서 하니 문제죠. (ㅇㅅㅇ;)

[*스피노자*]

일단 빼는게 1순위고 건강따윈 상관 없다면 굷는게 가장 빠릅니다.

[역습의4]

기초대사량은 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죠

[*스피노자*]

간이 혈당을 관리 하니까요. 당을 모아서 3당화합물인 클리코겐을 만들어 내니까요 이건 당을 소모하는게 아니라 다른형태로 변형해서 저장하는거에 불과 한거죠.

[아리나공주]

안먹고 많이 움직이기...

[*스피노자*]

그쵸 단순 명확하죠.

[청오리]

근데 빌더들은 이미 근육량이 많은상태에서만들기때문에 적은거 아닌가요??
일반인의 경우 근육량이 높지않은상태에서 하니까 기초대사량 부분도 맞다고생각하는데...

식단이 중요한건 맞지만
평생 그렇게 먹고 살순 없으니까 근육량을 올려서 기초대사량을 올려두는거라고 들었는데 아닌가...

[*스피노자*]

아닙니다.

[무명]

그럼 결론은

단백질과 야채 위주의 식단으로 섭취하고 운동을 열심히 (1시간 이상) 하면 되는걸까요?

[*스피노자*]

넵

[神算]

기초대사량을 올리기 위한 과정이 대개 꾸준히 운동을 한다는 거라서..
보통 그렇게 표현하는 거라고 들었습니다.

[*스피노자*]

기초 대사량 자체가 크게 변동 될만큼 변화 하지 않습니다.
극단적으로 근육을 10KG붙여도 (이정도 되면 보디빌딩 대회 출전급입니다.)
130Cal증가 인데 밥 세숫가락 먹으면 130Cal는 됩니다.

기본적으로 기초 대사량 자체는 크게 변화하지 않습니다.
운동을 해서 활동 대사량을 늘리는 것이 방법입니다. 그런데 이것도 제가 바로 전글에서 적었던 것처럼
5t을 스퀏해봐야 운동을 하면서 소모 하는 열량은 39Cal밖에 안될 만큼 운동을 하면서 사용하는 열량 보다는

운동후 이미 운동모드로 들어선 몸이 추가적으로 칼로리 소모를 계속 하는 열량이 훨씬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식으로든 기초대사량을 올려서 표현하는건 틀린 표현입니다. 마치 한번 운동해서 기초 대사량을 늘려 놓으면 평생 운동안해도 된다는 것과 같은 느낌이죠.

[JuliaHart]

다이어트라는에 원래 식이조절을 통한 체중 감량을 뜻함

[*스피노자*]

참 본질은 단어에 다 나와 있는데 말이죠 ^^;

[Minchearster]

다들 잘못알고 있는데, 근육이 늘어나면 기초대사는 거의 안늘어남. 본문에서 말대로. 대신에 활동대사가 미친듯이 늘어남.

즉, 돼지였을때 한시간 런닝머신 = 200Kcal이었으면
근육 늘린상태의 근돼지일땐 한시간 런닝머신 = 300Kcal이상임.

그래서 살이 덜찌게되는거. ㅇㅇ

[라블루걸]

과자, 술, 콜라, 빵, 야식, 이런 것만 끊어도 사실 살 그리 많이 찌지는 않을 겁니다.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잘 캥겨먹고 과일 채소 적당히 먹기만 해도 특별히 호르몬 이상이나 그런거 아닌 다음에는 살은 빠지기 마련.
문제는 과자, 빵, 야식 끊는게 담배 끊는 것 만큼 어렵다는 것이겠죠. ㅎㅎ

[*스피노자*]

맞습니다. 정제 탄수화물 중독은 뇌를 만족시키는 중추와 스트레스 처리 중추랑도 연관이 깊어서 매우 힘들죠.

[Corn_of_Duty]

뭐 잡소리 다 필요없고, 되도록 탄수화물, 지방 섭취 줄이고 과하지 않게 적당히 먹으면서
꾸준히 운동해주면 빠지게 돼 있음. 이건 기본이자 절대적인 진리임.
무슨 원푸드니 다이어트 식품이니 다 개소리고... 어차피 건강하게 살려면 몸 관리는 평생 해야 하니
최대한 즐겁고 질리지 않게 할 수 있는,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함

[trowazero]

다이어트는 걍 어느 방법 수단이건 소모 칼로리가 섭취 칼로리보다 크면 됩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체내 흡수 칼로리가 소모 칼로리보다 적으면 되요. 이게 운동이건 소화기관 이상이건 섭취량 자체가 적은거건 구분없이요. 매번 하는 이야기지만 일반인이 운동이나 기초대사량으로 줄이거나 소모하는 칼로리는 섭취 칼로리 못따라 갑니다. 1시간 죽어라 뛰어도 1000칼로리 소모하기 어렵지만 피자 라지 2-3조각 먹으면 그 정도 입니다.

[*스피노자*]

예를 들어서 소모 칼로리가 100이고 섭취 칼로리가 90일경우에 폭식으로 90은 한번에 먹는다 치면 장기적으로 봤을때 감량이 안되거나 되려 마른 비만에 도달할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말하자면 말씀하시는게 옳지만 정확한 말씀은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