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젓가락2015.10.12 PM 05:43
이라고 하면 댓글이 많이 달리는거 같아서 따라해 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흔히 정통이라고 하는 젓가락 잡기 방식이 식사 예절에 포함 된다면 타인이 불쾌 할수도 있을껍니다.
극동에선 식사중 코를 푸는게 예절이 아니지만 서양식으론 코를 풀어도 된다고 하니까요.
예절이란것이 기초적인 유교사상인 인의예지 로 따지자면 의미가 없는 예절은 껍데기니 불필요하다면 버려도 되는것이라고 보고 정통 젓가락 방식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생각해 보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보기에는 어느정도는 기능성을 포함하는 의미를 가진 예절이라고 봅니다.
우리가 식사를 하는데 손을 사용하지 않고 식사를 하려면 한국의 전통적인 식단을 고려 할때
젓가락으로 3가지 힘을 사용할수 있어야 합니다.
1. 오므리는 힘
2. 벌리는 힘
3. 버티는 힘
오므리는 건 흔하게 사용하는 젓가락질이고 벌리는건 보통 김치를 찟거나 전을 찟을때 사용하지요.
버티는 힘은 묵이나 두부 처럼 형태가 뭉그러지기 쉬운 것들을 잡을때 사용합니다.
개인적으로 정통이라고 부르는 젓가락질 밖에는 하지 못해서 이게 젤 편해서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
3가지 힘을 모두 다 잘 사용하는 젓가락질은 정통적인 방법 2가지를 제외 하면 그다지 보지 못했네요.
때문에 사회가 변해서 예의 경계가 변해가는 와중이더라도 손을 사용하지 않고 먹는 것이 '예의'이자 '의' 인 이상은
지켜면 좋은 권장 사항정도는 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댓글 : 5 개
- 파이팅 맨
- 2015/10/12 PM 05:52
젓가락이 식사 예절이라고 따지면.. 진짜 복잡해집니다.
이를테면 인도같은데서는 오른손으로만 식사를 하고, 유럽에서는 항상 두 손이 테이블 위에 나와있어야 하지만 팔꿈치를 테이블에 기대서는 안되고, 생선을 뒤짚어 먹으면 안되고, 수저로 스프를 뜨기 힘들때는 안쪽이 아니라 바깥으로 기울여서 먹어야 하고, 각 나라별로 따지면 식사예절은 정말 복잡하고 다양하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젓가락과 수저를 사용할때 특정 음식을 무엇으로 어떻게 먹고 내려놓고 엄청 복잡합니다.
근데 종가집 제삿상에서 밥먹는 장남이 아닌 이상 요즘 그런거 누가 지키기나 하나요. 다 편의를 위해 생략되는거지..
젓가락질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예의를 따질거면 하나부터 열까지 다 꼼꼼히 따져야지 편의에 따라 자기는 젓가락질의 왕도를 할줄 아니까 남한테 이런다 저런다 하는건 꼰대니즘이죠ㅋㅋ
이를테면 인도같은데서는 오른손으로만 식사를 하고, 유럽에서는 항상 두 손이 테이블 위에 나와있어야 하지만 팔꿈치를 테이블에 기대서는 안되고, 생선을 뒤짚어 먹으면 안되고, 수저로 스프를 뜨기 힘들때는 안쪽이 아니라 바깥으로 기울여서 먹어야 하고, 각 나라별로 따지면 식사예절은 정말 복잡하고 다양하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젓가락과 수저를 사용할때 특정 음식을 무엇으로 어떻게 먹고 내려놓고 엄청 복잡합니다.
근데 종가집 제삿상에서 밥먹는 장남이 아닌 이상 요즘 그런거 누가 지키기나 하나요. 다 편의를 위해 생략되는거지..
젓가락질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예의를 따질거면 하나부터 열까지 다 꼼꼼히 따져야지 편의에 따라 자기는 젓가락질의 왕도를 할줄 아니까 남한테 이런다 저런다 하는건 꼰대니즘이죠ㅋㅋ
- Lifeisbeaten
- 2015/10/12 PM 06:00
글의 껍데기만 보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예의 경계가 변해 가는 와중에도 의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시면 될듯합니다.
결과적으로 뜻인 식사중에 손을 사용하지 않는것이 한국의 문화이고 한국의 식습관을 고려했을때 젓가락질을 제대로 하려면 3가지 힘을 잘 사용할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한 젓가락질이 고작 두가지 일리는 없고 다만 사람들이 주로 그리고 많이 알려진 방식이 두가지입니다.
그외의 방식으로도 잘 사용한다면 달리 할말은 없겠지요.
뜻이 지극하면 예를 벗어 남이 없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뜻이 달한다면 그 방식이 알려진 예를 벗어나더라도 실은 예법을 어긋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글을 다시 한번 읽어 보시길....
예의 경계가 변해 가는 와중에도 의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시면 될듯합니다.
결과적으로 뜻인 식사중에 손을 사용하지 않는것이 한국의 문화이고 한국의 식습관을 고려했을때 젓가락질을 제대로 하려면 3가지 힘을 잘 사용할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한 젓가락질이 고작 두가지 일리는 없고 다만 사람들이 주로 그리고 많이 알려진 방식이 두가지입니다.
그외의 방식으로도 잘 사용한다면 달리 할말은 없겠지요.
뜻이 지극하면 예를 벗어 남이 없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뜻이 달한다면 그 방식이 알려진 예를 벗어나더라도 실은 예법을 어긋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글을 다시 한번 읽어 보시길....
- 파이팅 맨
- 2015/10/12 PM 06:10
뭐가 껍데긴가요. 예의 의는 서로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선의와 신분을 구분하던 시대로부터 내려온 일종의 차별화입니다.
젓가락질 잘못한다고 남에게 피해를 주나요? 밥을 못먹나요? 젓가락질 다르게 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보통처럼 하는 사람들만큼 잘 먹고 다닙니다. 단지 다른것 뿐인데 틀리다고 우기면서 예의 예의 운운하는거죠
예를 따지고보면 걸음걸이, 말투, 목소리, 생김새, 화법, 행동거지까지 정말 따지고 따질게 무궁무진한데 젓가락질로 예를 문제삼는다는건 딱히 시비걸 거리가 없었는데 잘 물었다 싶은거지ㅋㅋㅋㅋㅋ
젓가락질 예법 따지기전에 남에게 무례해지지 않는 예법을 먼저 배워야죠
젓가락질 잘못한다고 남에게 피해를 주나요? 밥을 못먹나요? 젓가락질 다르게 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보통처럼 하는 사람들만큼 잘 먹고 다닙니다. 단지 다른것 뿐인데 틀리다고 우기면서 예의 예의 운운하는거죠
예를 따지고보면 걸음걸이, 말투, 목소리, 생김새, 화법, 행동거지까지 정말 따지고 따질게 무궁무진한데 젓가락질로 예를 문제삼는다는건 딱히 시비걸 거리가 없었는데 잘 물었다 싶은거지ㅋㅋㅋㅋㅋ
젓가락질 예법 따지기전에 남에게 무례해지지 않는 예법을 먼저 배워야죠
- Lifeisbeaten
- 2015/10/12 PM 08:24
글을 안보는건지? 아니면 일부러 곡해를 하던지 하시네요.
글에 써있지 않은 내용까지 허상으로 만들어서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는데는 별로 상관하고 싶질 않네요.
글에 써있지 않은 내용까지 허상으로 만들어서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는데는 별로 상관하고 싶질 않네요.
- 가
- 2015/10/12 PM 06:06
저는 글쓴이님 글 내용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권장 사항정도 딱 그정도 까지라고
생각합니다. 잘 하면 좋겠어요 뭐 보기 싫은 사람은 별로 보기 안좋네요 정도지
ㅄ같다 라고 하는 사람들은 진짜........ 그게 꼰대죠
생각합니다. 잘 하면 좋겠어요 뭐 보기 싫은 사람은 별로 보기 안좋네요 정도지
ㅄ같다 라고 하는 사람들은 진짜........ 그게 꼰대죠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