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솔찍히 만화 덕후 시대의 변화에 대해서 말할라면2016.07.25 PM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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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굼뱅이 관정도는 들어가봤어야 자격있는거 아닌가?

 

무슨 웹툰시대를 작가들이 일궈 90년대초 만화 황금기때 자란 키즈들과 그 윗세대들이

 

뭐라도 하나 나오면 '그래 저게 어디야' 감지덕지 하면서 사준덕이지. 

 

 

시발 내가 국산 애니메이션 살리겠다고 철인사천왕도 원더풀데이즈도 다 극장에서 본사람임... 시발..

 

최소 성운아가 누군진 알아야 하는거 아니냐..

 

시발 아재부심 돋네...ㅜㅜ

 

이판 엎어지는거 난 솔찍히 존나 슬프다.

 

황미나나 강경옥 김진 신일숙 황미라 같은 누나가 나서서 우리애들이 잘못했어요 독자님들 용서해 주세요. 이러면 그냥 잊고 살고 싶다. 

 

 

 

솔까 나서서 한국 페미니즘의 한계에 대해서 존나 지적하고는 있지만 정말 만화, TRPG, 지지하던 정당이며 정말 많이 잃는다....ㅜㅜ

댓글 : 11 개
여의도 랜드마크였는데 ㅠㅠ 추억돋네요
부모님이 여의도에서 문구점 하시는데 그때 열쇠고리용 링이랑 코팅 많이 하셔서 저도 많이 도와드림
ㅋㅋㅋㅋㅋㅋ
내가 아재라니 ㅠ 양재로 옮긴후로는 한번도 안가봤음
근데 여자 선생님들이 나서는 건 조금 걱정됨... 여성의 사회 움직임에 급진적인 분(황미나 선생님도 소년만화를 그리셨지만 성향이 그쪽이라 알고 있음)이 많이 계셔서 또 사태파악없이 편들어주실까봐.

주인장님, 우리 이제 그냥 모든 걸 내려놓고, 분노할 일이 있으면 그냥 분노하며 사태를 관망하자구요. 이미 늦었어요. ㅜ,ㅜ
그선생님들이 그쪽 성향인건 만화만 봐도 알수 있어요.
그런쪽 고민없이 순정만화의 깊이를 만들어 낼수 있는것도 아니구요.
근데 그분들이 평생을 바친 만화 시장이 이렇게 부셔지는걸 보고만 있을꺼 같지는 않아요.
정말 그분들은 80년대에 데뷔해서 이바닥 지랄나는꼴 분서생유하시는거까지 다보신 세대신데....

정말 회사에서 갑자기 슬퍼져서 눈물 그렁그렁해짐..ㅜ.ㅜ
라바가 언제 철거됐었죠? 아마 04던가 05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기억은 2002년까진 있었어요
급 생각나서 찾아보니까 03년도에 철거했네요. 생각보다 오래됐네 ㅋ
그 트윗 돌던거 중에 99% 불법 드립 생각나내요

99% 불법 이던 시절이면 니들은 부모님 몸속에도 없을 시절이야!!
1세대 덕후인 지금 40~50대나 그 이상 되신분들이
번역하고 자료 수집하고 관련 일 하면서 기반 만든 사람들인데
인프라, 고정층 다 확보 된 상태에서 들어와서 난장판 만들고 지금 이꼴을 만들어놓고 무슨 개드립을 치는건지..
다이나믹 콩콩이랑 성운아 정도는 알아야.. 90% 불법시대를 논할수 있죠...

아니면 대여점 시기가 망하고 웹툰 전까지 엠흑기 시절일수도 있긴 했는데 그때도 한국만화가 없던거지 팬들은

일만 정판도 사고 또 고맘때쯤이 판무 장르소설 이고갱 시기니까요. 나름 대체제도 있었죠.

판무판 망가진거 웹소설이랑 전자소설로 간신히 인공호흡시켜놓은것도 생각나는데.. 하아...

그래도 판무판엔 여성분들이 적어서 그런가 별말 없는것 만해도 다행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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