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유게에서 레진 관련 댓글로 좀 이야기 해보면서...2017.12.24 PM 04:39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머랄까 사람들이 더 많이 쉬어야 하다는 의견에 동의 하지 않는 사람이 많구나. 라는걸 느꼈음. 

 

사회적으로 불합리나 부당함에도 일단 거기에 동의하고 사회적 압력에 굴했으면 그 시스템에서 시키는 데로 해야 된다고 생각함. 

 

그 시스템을 바꾸려는 의견자체를 부정하는...

 

이번에 이슈가 된 ㅇ ㅡ ㄴ ㅅ ㅗ ㅇ 이라는 작가는 이전에 개돼지 발언을 해서 더 반발이 있는거겠지만 일단 그 말을 누가 했냐를 떠나서

 

그냥 그 주장중에 연재중 휴재 4(연간 만재/주 1회 연재 기준으로) 보장되어야 된다는 의견 자체에 반발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을줄 몰랐음.

 

 

그냥 일반적인 직장인 기준으로 연차 15일 + 추석 + 설날 친거임. 

 

잘나가는 작가들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연간 연재를 쉬지 않아야 먹고 살수 있고. 

 

노동시간이 일 8시간을 넘는 경우도 허다하다는걸 감안하면 이들을 단순히 프리랜서로만 봐야 하는가? 아니면 계약직 노동자로 봐야 하는가? 라는 의문도 남고.


 

개인적으론 그저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노동에 있어서 보다 더 많이 쉴수 있는 권리를 가지는게 옳다고 믿는데(현 한국사회에서) 이에 이렇게 반발하는 사람이 많다는게 개인적으로 대단히 놀라웠음.

댓글 : 0 개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