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점심에 좋은 날씨 일광욕 잘하고 들어와서는....2019.04.05 PM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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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날이 너무 좋고 회사앞 벗꽃길에 벗도 만개를 했길래 봄노래를 듣고 있었다. 

 

근데 봄노래 사이에 갑작스레 튀어 나온 김광진 편지가 마음에 흉진데를 확 후벼파고 지나가버렸다. 

 

스치듯 잠깐 만나고 헤어진 전여친이 생각 나면서 센치 해졌고

 

봄바람 살랑이는데 혼자만 우뚝 서있는 기분이 되어 버렸다.

 

 

 

뜬금 마음의 흉터를 따끔하게 한 노래가 손가락을 잡아서 이끌었다.... 

 

입맛이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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