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조커 후기(스토리 언급은 없지만 스포는 될듯)2019.10.05 PM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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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불쾌감을 전달한다. 

 

시종일관 꿈도 희망도 없고 부담스러운 현실에 짓눌린 주인공을 비춘다.

 

영화가 한시간 반동안 억눌러온 불쾌한 감각은 비로서 조커가 됨으로 카타르시스를 폭발 시킨다. 

 

범죄로 살인으로 광기로...

 

 

너무 스쳐지나가지만 마지막 분장을 할때 아서 아니 이미 분장을 시작했으니 조커라 불러야 할인물이 손에 쥐고 있던 사진엔 분명

 

사랑하는 페니 플랙에게 TW( 토마스 웨인의 약자) 로 보이는 짧은 편지가 담겨 있다.

 

 

자의식 과잉 찐따들에게(나 스스로도 자과찐이라 생각한다.) 던져지는 메시지가 아주 강렬하다.

 

서브 컬쳐로 보통은 주변에서 괴짜취급 받기 일수였던 사람들은 어떤지점 까지는 많이 공감도 되고 그 불쾌감이 진하게 전달될것. 

 

광기로 물들지 않은 자신이 어디서 미친놈이 아닌지 잘 살펴볼수 있지 않을까 싶다. 

댓글 : 3 개
누구나 조커가 될 수있습니다.
계기와 영향을 끼치는 사건이 제각가일 뿐이지만요.
당위성은 사람마다 기준이 제각각 말이 많을 수밖에 없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에도 조커가 나올 수 있다는 거죠.
부당하고 억울한 환경에서 생겨날 수도 있고,
관리의 부실에서 생겨날 수도 있고 이유는 천차만별이 되겠지만요.
그런 일이 안생기게끔 하자는 것이 이 영화가 주는 메세지 아닐까 싶습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영화지만 저에게는 참 좋은 영화였습니다.
갠적으로 저는 파이트클럽 하위호환 영화같더군요
썡뚱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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