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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케가 사는 이야기] 깨알같은 서울 분당 여행기2011.11.22 PM 09:40
...사실 일이있어서 당일치기로 간거라 여행이라 하기도 그렇네요.
잠자리는 피방 예정이고(...)
얼마만에 와보는 칠곡인지...
차타고 가는동안 개x끼들이 FTA 의결 따려고 생쑈 하는걸 실시간으로 보며
꿈인가 생시인가 했습니다.
원래 튀긴음식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얼마전 김종민씨가 방송에서 핫도그 먹던게 생각나서 먹어봤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급속 복통(...)
분당에 와보니 병원이 너무 많아서 놀랐습니다.
일을 처리하고 저녁을 먹으러 나왔는데 좋은게 보입니다.
하 앜하 핰 어떤 먹을게 있을까...
...라고 기대했지만 맛집 같은것도 모르고,
다들 혼자가기는 거시기한 고깃집과 곱창집이더군요.
서울 인맥이라곤 친척 빼고는 친구의 친구 정도라 부르기도 그래서...
결국 나홀로 버거킹 3500원 햄버거(...)
분명 서울에 온 김에 좋은거 먹자고 만원을 들고 나섰던 것 같은데,
이놈의 구두쇠 병이...
으아니!
돈이 있어도 햄보카게 쓸 수가 없다니!
댓글 : 3 개
- Continual Light
- 2011/11/22 PM 10:15
저쪽 말고 길건너편 블럭에 고려영양치킨 전기구이닭 맛납니당 ㅋㅋ
- KAERY
- 2011/11/22 PM 10:16
야탑은 먹으러 갈만한 곳이 못되요ㅜㅜ 1년간 안쪽에서 골뱅이 장사 해봤는데 먹자골목이라고 해봤자 솔직히 다 죽어가는거 호흡기 붙여놓은 상태임. 싸게 드시고 싶으면 분당 벗어나서 다른 성남지역을 찾는 편이 좋으실꺼고 비싸더라도 좀 고급스럽게 드시고 싶으시면 야탑 말고 서현이나 수내 같이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셔야 되요 ㅋㅋ
- AJ_RobbeN
- 2011/11/23 AM 08:41
야탑에 소곱창 진짜 죽이는데 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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