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케가 사는 이야기] 일본 방송에 한국 성형 이야기가 나오는데...

어쩌다 티비를 봤더니

"알고보면 무서운 세계" 라는 방송에

"알고보면 무서운 한국"이라는 이름으로 방송이 나오고 있어서 봤습니다.

주요 내용은 성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일본방송에서 한국 성형 이야기라니,

이 X끼들 한국을 얼마나 까려나 싶어서 보고있었더니

의외로 까는 내용은 아니라 놀랐습니다.

되려 리포터라고 갔던 사람이 한국 관광하다가,

달마다 민방위훈련 하니 겁먹지 말라고 소개하는 내용에

휴전중인 나라답게 113이라는 간첩신고가 있어서 놀라는 내용...

덤으로 개불을 먹거나 너무 매운음식 조심하라는 내용 등,

나름 한국에 여행갔다가 놀라지 말라고 전해주는 내용이네요.



다만, 성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서울에서 설문조사하니 약 45%가 성형하고 싶다는 조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예전같으면 저 원숭이놈들 어디서 조작이야 했겠지만 지금은(...)

그래도 한국에선 성형이 미용의 하나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오히려 일본 여성 연예인이 성형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

"너무 잘 알고있는데? 의심스럽네 ㅋㅋㅋㅋㅋ" 라며 개그를 하는 등,

그다지 부정적이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리포터로 갔던 사람도 래이져 제모수술 받고와서 엉덩이 까서 보여주네요(...)


다만, 돌팔이 의사의 싸구려 공업물질 성형으로 인생을 망친 한국 여성에 대한 이야기나,

일본에까지 진출해서 불법성형을 시술하다 붙잡힌

한국 돌팔이 의사에 대한 이야기는 나왔습니다.

되려 "믿을 수 있는 병원을 찾아가라" 라며 일본방송에서 알려줍니다(...)

일본에도 해외성형을 하는 사람들도 많은 모양이네요.



얼마전 관광좀 오라고 사정하고 갔다더니,

일본 방송도 변한건지 민감한 내용은 까지를 못합니다.

물론 정규방송만 나오다보니 다른방송은 모르겠지만, 어느정도는 눈치를 보는 느낌입니다.

그만큼 X줄이 타는걸까요(...)

[냐翁]

방사능때문에 그렇죠 뭐..
자기네들이 꿀릴게 없을때는 얼마나 까댔는데..
저럴때 보면 일본애들 정말 무섭습니다

[오란씨걸]

어쩌다가 천황의제국 씩이나 되는 곳에서

한국 눈치를 보게됐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아이돌의힘

[이미있는닉네]

kbs에서 방사능터진곳ㅇ로 관광오라고 아휴 이제 지진 안정됐슴 오세욤 ^-'*
방송도해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왁굳48]

나두 길가다가 일본여자가 성형외과 찾는다고 길물어 봤는데 ㅋㅋㅋㅋㅋ

[[Nujabes]]

저도 오늘 티비 틀다가 한국 성형 나오길래... 뭐 짜증나는 방송이겟거니 하고 스루 했는데... 까는 방송은 아니였었군요...;;;

[흠냐뤼]

근데 솔까말 티비 틀면 젊은 여자 연예인 90%는 성형한거 같더라

눈이랑 코는 기본으로 하는듯;;; 존나 어색해서 짜증남

[ps&cube]

하고싶은거랑 하는거랑 같냐....어휴..존나 과장쩌네;;

[excellent48]

여자 연예인들 뿐 아니라 주말 저녁에 홍대만 나가봐도 어딘가 부자연 스러운 성형 용의녀들이 수두룩함. 강남도 그렇고. 명동은 안가본지 오래라...

[excellent48]

우리나라 성형 비율이 낮다면 강남, 신촌의 그 수많은 성형외과들이 성업할 리도 없고. 의대에서도 성형외과가 성적 탑시드를 유지할 일도 없음요.

[상한고기′º`乃]

필리핀이나 동남아쪽 여자애들하고 이야기 하는데
죄다 한국에서 성형하는데 얼마냐 한번씩 물어봄...
유명하다고...
이걸 자랑스럽다고 웃어야 하나.

[란데님]

90%는 무슨.. 말이 되는 소리를;;;
20대 중반 주변 대학생들도 체감상은 50%정도? 많이 하는데는 뭐 70~80%정도는 되겠지만 하고싶다=한다는 아니잖아요;;;

[시체남]

동생이 쌍수나 눈트임은 고등학생도 많이 한다더군요

[리즈*]

근데 주변에서 진짜 많이 하긴하더라구요... 쌍꺼풀같은건 뭐 거의 다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