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케가 사는 이야기] 아이들이 "삐- on the beach" 를 부르네...2013.05.21 PM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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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밤이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김알케의 귀에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것은 결코 아이들이 입에 담아서는 안 될 저급한 노래의 가사(...)

루리웹 하는 분들은 한번쯔음은 들어봤을 삐~~ 삐~ 삐~ 온더 비치!! 였습니다-_-...

그런데 그 남사스러운 노래를, 아이들이 목소리를 모아 부르고 있었습니다.




피곤해서 동태눈을 하고있다 놀라서 눈을 뜨고 보니

남자아이 하나, 여자아이 셋, 성인 어른여성 한사람이던데,

이 어른 여성은 아이들이 이런 노래(색드립)를 부르는데 지적 하나 없더군요-_-...

오히려 길 건너편에서 아이들을 인솔?? 하다가

차도에 차가 없으니 "자~~~ 달리자~~!! " 라며 아이들을 이끌며 무단횡단....

그리고 김알케가 가는 길 앞에 섰습니다.



...한마디 하고싶었지만,

길 건너고 또 아이들이 위의 삐- 삐- 삐- 온더 비치 노래를 불러서

힘이 빠져서 그만두었습니다.



도대체 저 사람들 뭘까요.

아이들이야 그냥 인터넷 보고 저러는게 불쌍하다 해도

아이 인솔하는 어른이 저런걸 내버려두고,

거기다 어른이 아이에게 무단횡단 추천(!!)을 해주는걸 눈앞에서 보니 컬쳐쇼크가 찾아왔습니다.



진짜 어찌될려나요 이 나라 ㅜㅜ


댓글 : 5 개
어른이 미친놈 ㅡㅡ 아니 미친년이구나 ㅈㅅ..
그 길거리에 행사도우미들 있죠? 걔들이 시종일관 FUCK만 나불거리는 노래 틀어놓고 춤추고 있더군요.
디씨나 오유나 일베같은데는 않가봐서 모르겠는데 루리유게는 문제가 많습니다 ..잠깐 가봤는데 진심 거의다 ㅁㅊ놈들집단같아요 대규모 청소가 필요할듯
섹스온더비치라는 칵테일의 한종류입니다. 뭐 그렇다고 애들이 잘한건아니라고 생각하네요.
저번에 친구내 집 근처 커피숍에서 커피 마시는데...
여대근처라 여학생들이 바글 바글.. (교복입은애들도 많고 성인도)
론리아일렌드 풀로 나오더만;;
딕xx박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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