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러고 놀아요!!] 부서 싸움에 사원 등 터지네...2013.09.24 AM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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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상 음/슴체을 사용하겠습니다.



김알케는 XX팀이지만 XXXX팀의 업무도 담당하고 있음.

그런데 본격적으로 업무를 담당하기 시작하자,

XXXX팀이 관리해왔던 시설이 갑자기 맛이 가버림.

알고보니 2년에 한번 갈아주어야 할 부분을 3년 반 정도 사용하고 있었음.



놀란 김알케는 당연하게도 대책을 강구하기 시작함.

...하지만 요즘 사회의 문제 해결에 필연적으로 소모되는건 돈...

본인이 소속되어있는 XX팀은 이런 것에 민감한 곳이라,

외부 업체가 아닌 사내의 공돌님들에게 애걸복걸하여(...)

적은 돈으로 시설 재기동에는 성공함.

허나 완전 수리는 아니라,

100%의 위력은 발휘하지 못하여 다시 견적을 뽑으려 했더니

이 지역에 해당 업무를 하는 곳이 거의 전멸(...)수준임.

결국 XXXX팀에서 소개해준 곳의 견적을 받았더니...



지역 단독 회사라서 그런지 기절 초풍 인건비에 쇼크!!

다시 한번 공돌님들에게 도움을 외쳐보았지만 분야가 다른 일이라 불가능...

결국 업체에 연락을 해야 될 상황이라 상관인 XX팀장님에게 문의했으나

"...3년전 일이니 XXXX팀에서 책임을 져야되는거 아닌가?"

라며 사실상 수리 요청이 거부당함.

안절부절 하며 XXXX팀 이사님에게 다시 말씀을 드렸더니,

"아, 그거?? 절반만 작동해도 딱히 큰 문제는 없어."



일찍 좀 알려주시지...

왠지 XXXX팀 이사님은 내가 안절부절 하는걸 즐기는 거 같다 싶더라니,

XX팀에서 지난번 XXXX팀 이사님이 요청한 보급 건을 거절한 적이 있었음.

그게 왠지 나에게 돌아오고 있는 느낌이네요...ㅠㅠ
댓글 : 1 개
정치놀음 졸라 짜증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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