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케가 사는 이야기] 한국 콘슬게임 예판문화는 바뀌어야 한다.

일본의 발매전에 돈으로 티켓을 구매한 자에게 특전을 주는 방식인데,

한국의 예약판매는 말그대로 예판일 당일 클릭 한번 실패하면

몇년 몇달을 기다려왔던간 그 기대를 말아처먹는 복불복 방식.



닥치고 내 돈 가져가라는대도 싫다는걸 어쩝니까.

일반판 사기는 싫으니 그냥 페어리펜서는 구매 안할렵니다.

쳇...

[KaZeRyN]

저걸 살까말까 고민하면서 예판 전쟁에 뛰어들었는데 실패 ㅜ
돈아꼈다 생각하고 그냥 넘어갈려구요
하지만 예판 취소분이 있나 기웃거리겠지 ㅜ

[takejun]

더 이상 파이를 키울 의지가 없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사고 싶은 사람은 한정판을 사고 일반판은 관심없다는 걸 모름 ㅋㅋ

[ROHENGRIN]

일본은 티켓 구매자 전원에게 특전을 주는 건가여?

[연금술사알케]

일본에 있을때 주로 소프맵을 이용했는데,

거긴 선구매 티켓을 사면 특전 뭐 주는지 다 적혀있습니다.

티켓 팔린 만큼 + 여분만 발주하면 되니 판매처도 편하고 유저도 편하죠.

하지만 한국은 ㅡㅡ...

[神算]

초회한정판이라지만, 사실상 널널하게 미리 예약을 받으니까...
예약 시작후 까먹고 있다가 뒤늦게 달려간 정도가 아니면 대개 예약 가능하죠.
워낙 판매처들도 많고...
특정 자체특전을 주는 곳으로 사람이 몰리거나 그런게 아니면...

[Laplugin]

예판 특전은 스팀처럼 구매자가 많아질수록 더 좋은 상품을 받고 구매하지 못하는 사람이 없어지면 더 좋을거 같은데... 그런 방식이 어려운것 같지도 않구요.

[솔리드뱀병장]

일본이야 특전판에 껴주는 것들을 현지에서 만드니까 그렇지만...
한국같은 경우엔 대부분 일본에서 들여오는거라 한계가 있지요.

[솔리드뱀병장]

개인적으로 되팔이라도 극성 못부리게 1개씩 주문이라도 하면 좋을텐데 말이죠...

[이수련]

저도 이 글 공감이 많이 가는게...슈타게 더블팩 놓치니 일반판에 뭘 줘도 마음이 안 가서 구입포기.

[Night Void]

솔직히 한국에서의 게임예약판매는 문제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점포예약 성공하기는 했지만, 슈타인즈 게이트때 vita버전 사려고 했지만 실패해서 PS3로 살수 밖에 없었는데, 진짜 너무 힘듭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이런 식으로 나오니 정말 힘들고, 사고싶은 사람은 많은데 구할 방법이 없으니......

예전 게이머즈 잡지에서 한 기자의 말이 생각나네요

우리나라 유통방식은 하나에서 열까지 다 바뀌지 않는이상 이런 현상은 계속 일어날수 밖에 없다고........

[스타뜨렉]

몇번 짜증날 정도로 답답하게 예판 실패하고 나서 예판따위 다시는 안한다 다짐했는데 이상하게 그 이후로 일반판까지 구매를 안하게 되더라구요...

플포는 먼지만 쌓이고 요즘은 그냥 디아블로만 하고 있네요 ㅎㅎ

[피쿠피쿠]

님들이 생각하는 거 처럼, 예약하고 발주해서 받으면 정말 좋을텐데
예약한 사람이 취소하면 무조건 100% 환불을 해주게 되어 있습니다.
그럼 발주한 물건만 남게되고 그대로 뒤집어 쓰게되는데 이건 어쩌죠.

[연금술사알케]

게임사 엿먹이려고 베충이 같은 짓 할 인간이 그렇게 많을 리도 없고,

예약판 구하려고 눈에 불을 키는 사람들이 있을건데 큰 걱정거리는 아니죠.

[Parasite]

전 그래서 예판으로 사게되면 하고 못사게 되면 진짜 하고 싶은 겜 아니면 안 삽니다
게임 보기만해도 짜증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