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케가 사는 이야기] 동내에서 락 페스티벌이라도 하는지 알았더니2015.09.19 PM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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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이 시끄러워 동내 공원에서 노래자랑이라도 하나 싶어서

지난번처럼 노래나 한곡 부르고 올까 해서 공원을 찾아가 봤더니

왠일로 장비를 갖추고 온 밴드가 있었습니다.

오호~



노래나 듣고 갈까 했는데, 보컬분이 말하길

"여러분!! 제가 신호하면 기적!! 이라고 소리질러 주세요!!"





...흠?

보통 밴드는 "오예!!" "부쳐핸섬!!" 같은거 바라지 않나...

그리고 시작된 노래에서 보컬분이 신호한건

"예수우우우우우" (신호)

"예수우우우우우" (신호)

"예수우우우우우" (신호)

야 이 십....

CCM 밴드가 뭔가 했더니 그쪽이었나보네요(...)

아아 내 기대 돌려줘...


댓글 : 2 개
ㅋㅋㅋㅋㅋ
요즘엔 어떤지 모르겠지만 8~90년대까지만 해도 한국 락밴드의 절대다수가 개신교회에서 탄생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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