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러고 놀아요!!] [노 스포] 부산행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2016.07.28 PM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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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jpg

 

 

 

뭐 고증 오류가 많으니 신파를 넣을 필요가 있었느니 이런저런 평들이 있던데

 

개인적으론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월드워Z나 28일 시리즈 같은 느낌의 재난이 한국을 덮친 느낌인데,

 

살고자 하는 인간의 모습을 꽤 직설적으로 그려낸거 같네요.

 

그리고 감독이 감독인지라 지금 한국에 대한 풍자가 깨알같이 들어가있는데,

 

그걸 보면 피식 웃게 됩니다.

 

 

 

그리고 신파에 대해서 말이 많던데

 

이 영화는 재난 영화이고,

 

재난영화에서 인간미와 인간승리를 보여주기 가장 쉬운게 가족, 연인의 인간미죠.

 

어느 재난영화건 꼭 인간승리를 보여주는 장면은 있어왔습니다.

 

거기다 이 영화의 주인공 일행은 다들 가족과 연인이라는 관계로 맺어진 사람들이니

 

가족사랑에 대한 눈물나는 장면이 "이정도는 들어가야 되지 않았나" 싶은 수준이었습니다.

 

실제로 문제라던 후반부의 그 장면이 지나갈때에

 

어리둥절 하다는 반응 보다는 훌쩍거리는 사람들이 많았기도 하구요.

 

 

여튼 설국열차 이후로 극장에서 최초로 보는 한국 영화인데

 

꽤나 만족스럽게 봤습니다.

 

망설이는 분들에게 추천드려도 될거같네요.

댓글 : 5 개
제가 봤을 때에는 후반부의 그 장면 때에 전부 어리둥절 ㅋㅋ 심지어 실소를 내뱉는 분들도 있었어요 ㅋㅋ
동감. 너무 갑작스런 트롬세탁기 광고라, 감동보단 당혹스러움이 컸던..
세탁기가 나온지도 몰랐네요 전 ㅋㅋㅋ
흐름상 신파적 분위기의 흐름이 좀 길긴했죠. ㅎㅎ
재미있어요

초반 배우들 연기가 조금 어색하게 느껴졋긴 하지만

액션 넘어가서부터는 그런게 전혀 느껴지지 않앗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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