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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케가 사는 이야기] 일산 아쿠아 플레닛 탐방과 수달 먹이주기2018.05.22 PM 05:38
회사 회식하러 모 호텔에 가는 길에 이곳을 목격 하고,
지역 분들에게 물어보니 꽤 좋은 곳이라고 하여 방문해 보았습니다.
3호선 주엽역에서 내려 노래하는 분수대를 지나면
눈에 들어오는 아쿠아 플레닛
티케팅을 마치고 들어가면 처음으로 반겨주는 곰치
잘 보면 보입니다.
니모
도리
아이에게 저 물고기의 이름은 도리라고 가르치는 어머니를 정말로 봤습니다(...)
늑대고기
엄청 못생겼습니다.
해마
자리돔
해파리들이 너무 이뻤습니다.
하늘하늘
우글우글
장식(?)이 많던 해파리
거대했던 능성어.
1m 이상은 되어보였습니다.
바닥에 가만 있는 괭이상어
천장을 올려다 볼 수 있던 통로
무슨무슨 상어.
2m를 넘어보이는 상어 두마리가 유유히 해엄치고 있습니다.
바로 옆에서 보니 포스가 장난 아닙니다.
유게이 물고기(?)
눈이 두족류 같습니다.
비늘 무늬가 너무 이뻤습니다.
아름다웠던 은어 코너.
바다의 꽃, 산호 코너.
버려지는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코너.
해양 쓰레기가 정말 문제라고 하죠.
연극 오즈의 마법사
한층 더 올라가면 체험 코너가 있습니다.
저 까만 물고기들은 닥터 피쉬인데, 손을 넣으면 달려와서 간지럽게 각질을 갉아줍니다.
터치 풀.
소라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거대했던 바다코끼리.
핑구가 무서워 합니다.
눈앞에서 보니 정말 거대했습니다.
바다표범은 도무지 가만있질 않아서 찍기가 힘들었습니다.
물댕댕이
펭귄 코너.
서거한 보라할배와 같은 종인 훔볼트 펭귄도 있습니다.
무슨무슨 물범인데, 사육사의 손짓에 따라 히오스 회전을 합니다.
땡글땡글 한게 참 찰져보였습니다.
정면에서 보면 왠지 웃깁니다.
담수어 코너를 반겨주는 거대한 민물고기 피라루쿠.
거대한 메기.
물총고기
좌파의 반댓말
귀여운 사이즈의 아기 담수 가오리
왠지 독이 있을거 같은 무늬가 독특합니다.
피라냐...
모트랑 왕관은 어디에...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원숭이.
사슴벌레와 장수 풍댕이
맨날 속는 미어캣
이젠 속지 않습니다.
종일 잠자고 있던 건방진 탕탕탕 재규어.
개인적으로 무척 재미있었던 새 모이주기 체험.
가챠(?)볼 속에 들어있는 새모이를 손에 올리면 새들이 우수수 날아와 손에 모이를 쪼아먹습니다.
모이를 손에 올리는 소리만 들려도 우수수수 새때가 날아오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체험하려면 모이는 돈 주고 사야되니 500원 짜리를 준비해 갑시다.
무슨무슨 뱀. 잘 보면 허물이 걸려있습니다.
귀여운 비어디 드래곤.
대자연이 그리운지 벽에 머리를 붙이고 있던 이구아나.
귀여운 도마뱀 붙이
포로리
우오옹 나는 다람쥐 챗바퀴 발전소다
숨어있던 무슨무슨 도마뱀.
홰내꾸는 야행성이라 그런지 종일 자고있었습니다.
눈 좀 뜨는 거시다...ㅠㅠ
해적 어깨가 딱인 것으로 보이는 앵무새.
신기하게 나무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울음소리가 매우 시끄럽습니다.
발톱이 살벌...
원앙으로 보이던 새
자꾸 사진찍으니 불편해보이던 무슨 도마뱀.
...뭐 임마?
아매리칸 비버.
무슨 통나무 같았습니다.
홍따오기.
조의 영역...
뭔가 무서웠던 물고기 밥주기 코너.
이름이 기억 안나는데 너구리와 개를 섞은 듯 한 동물.
이것도 애완동물로 키운다 하더군요.
굿즈 코너.
좀 비쌌습니다(...)
다시 바다 코너로 돌아가니 반갑게 맞아주는 가오리 'ㅡ')
가오리가 꽤나 머리가 좋다고 하죠.
아까 하던 연극이 끝난 메인 수조.
자 그리고 이제부터가 하이라이트.
타노시 작은발톱 수달 먹이주기 체험 코너(16:00)
한정된 양만 주기 때문에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먹이를 사야합니다. (2,000원)
어서 먹이를 달라고 타노시하게 회전중인 수달 드릴
먹이주기 통에 미꾸라지 두마리를 넣으면 그걸 손으로 잡아다 먹는 구조입니다.
아이들용 낮은 먹이주기 코너도 있습니다.
이 코너의 장점은 타노시와 악수를 할 수 있다는 점.
앙증맞은 타노시의 앞발.
만져도 가만 있습니다.
앞발로 잡은 먹이를 입으로 가져가 촵촵촵 먹습니다.
타-노시이!
그리고 수달과 라쿤은 합사...라기 보단
수달이 민물고기를 잡아먹는 포식자 이기에
수달만의 공간을 따로 만들고 거기에 라쿤과 민물고기를 합사하고 있습니다.
수달의 영역은 너무 작아보여서 조금 안타깝더군요.
사육사 우리도 배가 고픈 거시다!!
쟈파리 만쥬를 주는 거시다!!
캣타워...가 아닌 라쿤 타워.
라쿤은 뭔가 등반하는걸 아주 좋아한다고 합니다.
수달에 비해 라쿤은 복지가 잘 되어있는 거시다!
옥상에는 딱히 볼 건 없었습니다.
양 먹이주기와
피곤해 보이는 토끼.
염소 먹이주기와 말 타보기 코너.
여기까지가 동물 체험...
추가로 밀랍 인형 페키지가 있어서 구경하러 갔습니다.
호머 심슨 부르스 윌리스(다이하드)
007 시리즈의 다니엘 크레이그
음...좀 미묘했던 견자단
석양맨 석양의 무법자의 클린트 이스트우드
나름 괜찮았던 레옹.
이건 좀 무서운 듯.
고간이 신경쓰이는 슈퍼맨
다 가려서 그런지 재현도가 좋았던 배-트 밀랍인형
조금 미묘했던 잡스.
맨 인 블랙.
안에는 현실 총기밖에 없었습니다.
래이디 가가...라네요.
깽남스톼일
이렇게 구경을 마치고 나왔습니다.
다 돌아보는데 약 3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해양 생물에 관심 많으시면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가족, 특히 아이와 함께 가면 더 좋을거 같네요.
솔찍히 이런 곳에 혼자가는게 이상한 사람이겠죠.
- 아직이다2
- 2018/05/22 PM 05:47
게시물의 글처럼 사진도 잘안나옴....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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