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시간] 음질이란 무엇인가??2019.03.27 AM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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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헤드폰 음질은 개인차?? 라고 하는데,

 

고음, 저음, 중음, 선명도, 모든게 잘 갖춰진게 젤 좋은거 아닌가요?

 

저음이 높아서 고음이 잘 안들리면?? 저음을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이어폰??

 

그런 사람들은 고음도 잘 들리고 저음도 높으면 맘에 안들어하나요??

 

이게 참 정의가 어려운 것같고, 제품도 너무 많고,

 

밸런스 좋은걸 찾아야하는건지....

 

저음이 좋으면 자연스럽게 고음 밸런스도 좋아지는지...................

 

음질이란??? 무엇인지 고민이네요..

 

고음,중음,저음 다 좋아야지 음질이 좋은건가요???

 

이어폰/ 헤드폰 고르기 힘드네요...

 

저음은 저음답게 들리고

고음은 고음답게 들리고

중음도 마찬가지..............

 

그런건 없나요???

 

 

 

댓글 : 24 개
모니터링 이어폰을 쓰시면 될 거 같은데...
비싼 건 소니 ier-m7이나 ier-m9
싼 건 돌피니어나 베비 같은?
가격대가 높은 이어폰이네요^^ 한번 사용기 읽어보도록하겠습니다.
  • Eion
  • 2019/03/27 PM 12:11
Er4도 나름 좋죠
음 분리가 잘 되는 리시버가 좋다 생각합니다.
음질은 플라시보입니다 ㅎ
다운그레이드를 한번 해 보시면....
극단적으로 수십만원짜리랑 몇천원짜리 들어보면 아무리 막귀라도 바로 알텐데...
결국은 취향이죠.
남들이 아무리 밸런스 좋다, 가성비 좋다, 뭐가 좋다 어쩌구 해도
결국은 내가 들었을 때 좋은 소리가 들리는 놈이 최고입니다.
음질은 취향차이 ㅋㅋ
음악듣는 사람이 선호하는 음질과
게임하는 사람이 선호하는 음질과
영화보는 사람이 선호하는 음질이 모두 다름
현재 국내 헤드폰 판매량 1위가 소니라는걸 감안해보면
대중들은 적절하게 저음이 강조된 제품을 선호함
그래야 음악,게임,영화 모두에 다 좋거든요 ㅎ

올플랫을 원하면 모니터링 헤드폰 사야지
EQ도 손대지말고 무조건 오리지널로 듣고 ㅋ
그런데 막상 이렇게하면 하나도 재미없는게 현실
짜장라면에 고춧가루 안넣으면 맛없는거랑 똑같음

결론은...
이것저것 다 들어보고
자기 취향에 맞는 제품을 찾아야됨
난 이것저것 해봤더니 소니,보스가 좋더이다
글쓴이는 AKG랑 젠하이저를 좋아할 것 같으니 참고
젠하이저 좋아합니다^^ 와~ 대단!!
전 치찰음없는걸 최고로 칩니당
음질은 화질과 같지않나 생각합니다. 모니터가 얼마나 높은 해상력으로 선명하게 보여주느냐와 같이 소리에도
선명함이 있죠. 극단적으로 5천원짜리 스피커를 최대 혹은 그에 근접하게 볼륨을 높이면 소리가 깨지거나 뭉개집니다. 이에반해 천만원짜리 스피커에서 듣는다면 볼륨에 관계없이 훌륭한 소리가 나오겠죠.
고음 중음 저음은 스피커나 이어폰을 어레인지 하는 것으로 취향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라 보면 좋을듯 싶습니다. 그러니 들어보고 판단하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여러 상품 평을 보고 판단하는 것도 도움이 될듯 합니다.
제 개인적인 음질차이 느끼는 방법인데....서랍에 뒹굴러다니는 만원되는 편의점 이어폰이 하나 잇는데... 좀 괜찮다 싶은 이어폰이나 블루투스 이어폰 사서 그걸로 듣기전에 싸구려로 좀 듣다가 새걸로 들으면 그렇게 신세계일수 없다는....;;;
그래서 전 모니터링 헤드폰 사용합니다
  • Pax
  • 2019/03/27 PM 12:31
정말 들어봐야 앎...
본인은 소니사운드 특유의 느낌을 20여년 전 처음 들은 날부터 불편해하는 사람이라 걍 나같은 막귀와 고급 리시버는 맞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뱅앤올룹슨 A8 한 번 써보고 걍 자기한테 맞는 성향이 있다고 알게 됨.

뱅앤올룹슨 그거 가격만 높지 성능 어정쩡하다고 욕많이 먹는데, 들어보면 나한텐 JBL이나 하만카돈, 젠하이저보다 더 좋은걸 어쩌라구...
나한텐 포지션 어정쩡하다고 욕먹는 H3가 올라운드 용도론 고음특화 A8보다 더 좋음.

비츠는 예전 닥터드레 시절 저음 쿵쿵따는 ㅅㅂ이게뭐야 싶었는데 요새 나온 신형들은 신기한게 아주 괜찮음.
10만원대는 팝 용으로 괜찮은거 같고 20만원대 이상은 소리가 뭔가 되게 부드러움.

그래서 하나만 들어선 모르고 계속 청음해보면서 자기한테 맞는거 찾아야 함.
이름있는 건 이름있는 이유가 있다는 것만 염두에 두고서.
대부분은 보통 저음강조나 고음강조 이어폰을 좋아합니다. 일명 v자형이죠. 취향차이긴 한데 솔직히 비싼건 대부분 그 특유의 감성이 있습니다. 그게 그 정도의 가격을 지불할정도냐 라고물어보면 그 역시 개개인이 판단할 기준이죠. 페라리가 아반떼보다 몇십배 성능이 좋아서 그 가격인군 아니니깐요.
음질 음색 다르지라
걍 난 무조건 중저음 고음은 이퀄 좀 만지면 진자 안들리는 트랙까지 들리긴함.
주파수 응답 특성이 플랫한 제품이 기본이 되어있는 제품입니다. 다만 평탄한 상태 그대로는 고가의 헤드폰일지라도 아마 심심하다고 느낄 사람들이 많을겁니다. 이걸 이퀄라이저등을 이용해서 자신의 취향에 맞게 조정해서 들으면 되는 것이죠. 소니가 국내에서 잘 팔리는 이유는 소니가 쌓아올린 브랜드 이미지가 가장 큰 것 같고, 이어폰이나 헤드폰쪽은 독일이나 오스트리아 업체들이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성능이 우수하죠.
사람마다 좋아하는 성향이 다달라요~ 대부분 선호하는 음악에 따라가는 것 같아요 핫트랙스나 일렉트로 마트가서 한번 비교해보는 것도 재밌습니다
좋아하는 성향도 다 다르고
영화나 게임이나 음악이나 드라마나 보고 듣는 미디어도 다 달라서
한가지 제품으로 멀티를 뛰기는 힘들죠
그래서 다양하게 보유 해야함...
그게 hi-fi 죠. 요즘 기술이 발전해서 저렴한 기기들도 상당히 플랫하면서 고음질을 들려줍니다.

어느 정도 수준을 만족하면 충분히 좋은 소리를 들려주며 많은 고가의 기기들은 음질 향상이 미비하며 대부분은 자기 취향 또는 자기 만족의 범위라고 봅니다.
  • waaft
  • 2019/03/27 PM 02:06
예~전에 씨코(?) 들르던 때 생각나네요...
글 보는게 재밌어서 가긴 했는데 '막귀라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기도 했었네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치찰음 싫고, (요새들어서는) 귀 먹먹한것도 싫고 해서
에어팟 쓰는데 써본이어폰 중에는 젤 만족이네요 ㅎ
물론... 이제 노캔...쪽이 뽐뿌가 오긴 하는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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