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르호르 열매~!] 퇴사관련으로 상담 부탁드려요~2015.04.03 PM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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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동안 비정규직으로 일했는데 2년지났으니 당근 정규직 전환이나 아님 퇴직처리 되겠구나 해서
부장님 찾아가서 물어봤습니다. 안된다고 하시네요,;;;;일한지 6개월 지났을때 팀을 바꾸고 장소를 한번 바꿨는데,
그게 사실 팀이 아니라 자회사 같은거라 퇴사처리 되고,이직한게 되버렸더군요..억울해서 고용센터에
신고도 해봤는데,고용승계 의무가 없다고만 하시네요.
지금까지 구두로 된다고 안심하라고해서 순진하게 다녔는데...정말 허무하네요...부장개객기..ㅠㅠ

일단 화가 나서 나가겠다고 의사를 밝혔는데,지금 당장은 안되고 한달만 기다리래요.
인수인계 하고 가라 이건데, 이걸 꼭해줘야 하나요?당장 나가면 안되나요?전화로 통보만하다던가..
어차피 비정규직인데...ㅠㅠ 참고로 혼자서 일하는 보직이라 근무의존도도
높아서 2년 일하면서 대타가없어 월차도 3번밖에 안쓰고 다녔어요..
일한지 1년지났을때 너무 힘들어서 그만둘려고 할때도 제발 그만두지말라고,사정을해서 다닌건데
이런식으로 통수칠줄이야..ㅜㅜ

복수심에 눈물이 앞을가리네요.,..
댓글 : 43 개
온통 통수가 가득하네요...아효...

솔직히 같은 계통에서 일할 계획 없으시면

저라면 그딴거 없음. 나 때려칠 거임. 퇴직금 정산 제대로 하소.

하고 나와버릴것 같네요.
ㅠㅠ
한만큼 받는법인데 저같으면 진짜 그냥 바로 나옵니다.

물론 퇴직금이나 이런거 잘 계산해서

숫자하나 틀리면 바로 신고하고요
불이익같은건 없을까요?퇴직금이라 임금은 이유불문하고 받는건 알고있어요,
나갈떄 까지 호구 취급이네요 인수인계 니미 개나 주라고 하세요
퇴사 의사 밝힌 후 2주 정도만 일해주고 나가셔도 무방합니다.
한달은 너무 길어요....
2주도 진짜 말이 2주지 퇴사 의사 밝힌 후 부터는 회사에서 대해주는 태도가 투명인간 대하 듯 그럴겁니다.
회사가 해달라는데로 해주면 본인만 괴로워지니 퇴사하겠다고 하셨는 만큼 빨리 나오시는게 이득입니다.
퇴직금 계산 잘해서 꼭 챙기시고

연차수당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고용승계가 아니므로 실업 급여도 신청 하실 수 있습니다.
자발적 퇴사는 안되지않나요?
통수 맞았는데 인수인계까지 하고 나가면 ㅂㅅ이죠
그렇죠?
뭐하러 그쪽 사정봐주나요. 그쪽 회사도 님사정 하나 안봐주는데 개소리 씨부리는데
바로 그만두시고 퇴직금은 입사일로부터 1일치도 빠짐없이 계산해서 받으세요.
실업급여는 자발적 퇴사면 받기는 어려우실것 같습니다.
실급여는 이미 포기했져 ㅠㅠㅠㅠ
ㅠㅠ 구두계약은 진짜 필요없는듯
말로는 뭐든 다해줄수있죠
구두는 못믿겠네요...증말..
그냥 내일부터 나가지 마세요 어차피 소모품이라 생각하는 곳인데,,
그래야되겠네요...
노동자는 일을 그만둘 권리가 있어서, 인수인계없이 그만둬도 된다고 들었던 것같아요
인수인계 길게 하시는거 보니 사무직이신가보네요. 저는 뭐 일이 단순해서 일주일이면 되던데... 여튼 그 회사 더 다닐생각 없으시면 쉬엄쉬엄 느긋하게 인수인계 적당히 하시고 실업급여 조건 알아보시고 권리 찾으시길 바래요. 회사가 좆같네요 편법 개똥회사 ..
인수인계 날짜까지 다니면 퇴직처리 해주나요?
그런거 없고요 개개인마다 사정이 다를테니 본인이 직접 알아보셔야 할거같네요. 저같으면 좆같아도 좀 더 참고 6개월 더 다녀서 2년 채우고 짤리시면 될거같은데 그전에 짤라주면 더 좋구 ㅋ
내일 나가는지 제가 확인할테니 나가지마세요
헐..상남자...
그만둘권리는 자유입니다.
그냥 내일 바로 사직서 쓰고 나가셔도 됩니다.
된다 다 해준다 조동아리만 쳐놀리고 희망주는
시벌회사가 아직 많지요
반년전부터 물어봤거든요. 이회사가 특이하게 4개 정도의 자회사로 구성 되있는데, 월례회의나 본사회의하면
전직원들이 다같이 하니까 다들 동료라고 생각하는데.법적으론 전혀 아니더군요.
럽앤피쓰님 안녕하세요 ㅋㅋㅋ
님, 잠깐만 진정해요.

윗말은 다 옳습니다. 통수시대에 흔한 일입니다. 씨벌넘들 하고 바로 나갈 수도 있습니다.
근데 님 나이가 몇인지 모르지만 퇴직하는 순간 백수입니다. 지금 경기가 좋은지 안 좋은지
헷갈리는데, 어쨋든 취업이 쉽진 않을 것 같습니다.

퇴사 한다하고 이직 자리 알아보세요. 통수씨는 놈들한테 잘해볼 필요 없고, 면접 보러 보라하면
걍 면접 보러 가세요. 취업이 바로 되진 않을텐데, 먹고 살아야죠
2년동안 돈은 제법 모았구요.원래 다른데 갈데도 많은데 의리때문에 다닌거라서요. 백수걱정은 안하셔도되요^^
인수인계 안하고 그만두면 회사는 님에게 근로계약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만 손해배상은 회사가 객관적으로 피해 입은걸 입증해야 합니다. 전문직 연구직이나 회계 부서장급 아니면 사실상 입증이 매우 힘듭니다. 고로 비정규직이었던 님에게 피해갈 일은 거ㅡ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본 의견은 참고사항이니 자세한 내용은
노무사나 법률구조공단에 문의하세요.
음 좋은 답변이네요~!!감사합니다./
확실하게 하려면 휴대폰 녹음기능 켜놓고 부장 찾아가서 회사가 구두로 약속한 부분들이 왜 지켜지지 않았는지 조목조목 따지고 자신에게 유리한 대답이 나올수 있도록 대화를 잘 이끌어서 녹취를 해두세요.

그리고 법적으로 인수인계를 반드시 해줘야할 의무는 없는건 맞는데 그냥 무작정 결근하지 마시고 회사에 반드시 출근해서 상급자에게 그만둔다고 통보하고 사직서 꼭 제출하세요. 물론 이 상황에서도 녹취하면 좋습니다.

만약 상급자가 왜 인수인계 안하냐고 따지면 민법 660조 1항을 말해준뒤 법적으로 인수인계의 의무가 없음을 통보하고 나오면 됩니다. 그리고 퇴직금도 노동부에 알아본후 꼭 받을수 있도록 하세요.

그냥 무작정 회사 안나가는건 하책중의 하책입니다.
오늘도 루리웹은 훈훈하네요.힘이됩니다~!!^^
와~~

글을 읽는 내가 다 화나네요... 인간들이 진짜....
나만 어이없는게 아니구나..ㅜㅜ
아는 형도 회사가 1년마다 이름을 바꿔서 퇴직금을 안주고 넘어가더군요. 이 부분이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없다는 거 같은데.. 진짜 그지같은 나라에요 ㅠㅠ

받을 것 모두 못 받는 상황이라면 그냥 날짜 통보하고 그 날 이후론 깔끔하게 퇴직하시길. 남으면 호구
월요일날 사직서 내고,후기쓸게요.
의리 축구도 아니고 의리 출근한 이완코프님
ㅠㅠ
이완코프님 힘내십시오!! 아참 연차수당 등 각종 수당도 잘챙기시길 바랍니다!
1년지났을대 너무 힘들어서 그만둘려고 할때도 제발 그만두지말라고,사정을해서 다닌건데 이런식으로 통수칠줄이야..ㅜㅜ
퇴사 15일 이전까지만 통보하는게 의무입니다.
20일까지만 다니고 그만 다닌다고 하세요.
그리고 6개월전에 퇴사 처리됐다구요?
그럼 퇴직금은요?
퇴직금 달라고 하세요.
걍사직서내고 월욜날 당장나갈려고요~!!
고생하셨네요...
부장 인성이 글러먹었네요.
지 편하자고 거짓부렁에... 고생하셨단 말과 퇴사 하셔서 더 좋은 곳으로 가길 바랄게요. 그게 젤 좋은거니까요.ㅋ 부장 앞에서 함 웃어주고 나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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