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아 왜놈들 존나 빡친다 2015.07.06 AM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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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할아버지가 강제징용으로

일본 목공소에 끌려가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돌아오셨습니다

그런데 강제징용 같은 건 없었다는 소릴 일본 외무상이 하고 있으니

돌아버릴 것 같네요

그나마 탄광이 아니라 목공소라서 살아오신 거고 탄광 갔으면 거진 다 죽었다고 하던데

강제징용 가서 죽은 사람들 혼이 저승에서 탄식을 하겠다
댓글 : 8 개
일본이야 원래그런다 치고 우리나라 정부놈들은 뭐하는건지
태생이 친일파인데 별수없죠;
예견된 일이었던거 같기도 합니다.
쪽바리놈들 하루이틀도 아니고 진짜 지난주에 KBS에서 하는 그날인가 거기서 군함도 보고 빡쳤는데.. 어제 유네스코 문화유산인가 지랄인가 등재되는거도빡치고.. 아오 빡쳐.
당연한 수순인데 대체 왜 한국 외교부는 이걸 동의했을까요? 이정도면 지능이 아메바 수준이 아닌가 의심가는데
저의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께서 일본놈들의 탄광에서 살아 돌아오셨다고 어머니께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어머니는 새누리 골수 지지층이십니다.. 아마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께 성향을 물려 받으셨겠지요.
이번 정부의 치명적인 약점이죠. 한일관계청산을 완전히 꼬아버린게 박정희라 이런일에 큰목소리내서 이슈거리가 되면 결국 마지막엔 박정희 치부 파헤치기로 들어가게 되니까요. 대충대충 서로 좋은게 좋은거지 하면서 간이고 쓸개고 다내준후 어용언론을 통해서 살살 언플하고 마무리짓는게 이번 정권의 18번 기술입니다.
저희 할아버지도 강제 징용 피해자세요.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그때 일이 얼마나 힘드셨을지 상상조차 안돼네요. 사죄도 배상도 없는 변함없이 뻔뻔한 일본 앞에 우리 정부 하는 짓 보면 참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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