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최저임금에 자영업자를 엮는건 얼마나 간사한 짓거리 인가.2023.07.21 PM 03:47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보통 여기의 자영업자는 편의점 점주이다.

식당 관련 종사자는 자신의 음식실력이 매출과 관계되어 있기에 그들은 예외이다.


산업에서 돈을 벌려면 제품에 대한 설계를 하던가 설계를 한것을 만들어 내던가

만들어 낸것을 유통을 하던가 이다. 원가에서 소매에 도착했을때는 거의 모든 

이득은 다 가져가고 남은건 짜투리 도매가에 소매가를 붙여 파는것 뿐이다.


편의점은 특히 그렇다. 매출에 대한 거의 모든 이익은 본사가 다 가져가고 소매가의

짜투리가 그들이 얻는 이익이다. 애초 편의점 본사의 돈벌이 수단이지 자신들이

매출의 무언가를 담당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누가해도 상관없고 언제든지 바뀌는 자원이다.


그런자들이 최저시급이 올라서 못사니 유휴수당이 있어서 못사니 그런 말을 하며

일명 사용자의 어용단체 신문들은 그것을 대서특필하며 최저시급 인상이 경제를 망친다 라는 듯 

온 세상에 발라댄다.


문제는 그 최저시급은 편의점 알바에게 국한된게 아니다. 이세상 모든 산업 전반에 미치는 절대적인 법이고

편의점 알바부터 조선소 노동자 까지 전부다 그 룰 안에서 움직이게 되는거다.


최저시급 인상과 관련된 저 신문과 사용자의 입장은 노동자를 쥐어 짜 생산단가를 아끼기 위한 수작이고

거기에 자영업자를 방패막이로 놓은 것이다.

자신들이 파는 물건의 매출을 올려주는 것도 그 최저시급을 받는 사람일진데 그런 건 눈에 안들어 온다.

매출이 떨어지면 생산단가를 줄이고 그걸로 매꾸면 될 일.


그래서 과자봉지의 과자가 줄어드는거다.

아이스크림의 크기가 점점 줄어드는거다.

쵸콜릿 성분이 카카오 버터에서 팜유로 바뀌는 것이다.


자이가 순살 자이가 되는 것이다.


그게 매년 일어나는 최저시급 인상과 관련된 진실이다.


올해도 또 자영업자를 들먹인다. 

지들이 자영업자를 그렇게 소중하게 생각했음 본사가 가져가는 이득의 파이를 자영업 사장한테 더 분배하는게 맞지 않나?

그런 얘기들은 입이 찢어져도 못하는 것들의 거짓과 기만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사람새끼들이 아니다. 개새끼 들이지.


댓글 : 0 개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