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평범한잡담】] [보관글] 실수령 300은 과연 언제쯤 가능할지2024.08.12 PM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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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마이피에서

힘든 조건에서 좌절 했다가

정신 차리고 열심히 일해서

2년차인가 3년차에 300 찍었다는 분 이야기를 봤는데

 

갑자기 드는 생각...

나는 과연 언제 실수령 300이 가능할까...

 

9-6에 따로 투잡 없는 상태라면

지금부터 해서 약 7, 8년 지나면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계산을 해봅니다만

(초특급 잘풀린 케이스)

참 먼 길이군요.

단순 경력 대비 오르는 것만 생각해선 안될 것 같은데

최저가 조금씩이나마 올라줄테니

그거 물타기(?)를 기대해야는... ㅠ

 

지금부터 뭔가 고민하고 준비해서

늦어도 내후년 정도에는

부업을 가지거나 무슨 수를 내긴 내야할 것 같아요 ㅠㅠ

투자를 좀 시도해봐야하나 싶기도... ㅠㅠ

댓글 : 47 개
주간 근무 현장직에 잔업해야 저도 300 넘어가니
노동임금으로는 진짜 넘기 힘듬
초과근무를 무진장 찍어재껴야 가능한 3의 벽입니다 ㅠㅠ
그분 근로시간이 ㅎㄷㄷ 하신터라 9-6으로 달성은 쉽지가 않죠
그쵸 말그대로 피땀눈물로 일한 케이스더라구요 ㅎㄷㄷ
여기 또 맨날 월급자랑하는 마이피 관종이 여기와서

훈수 둘 것 같네 , 지 월급 자랑하면서;;

인터넷,인스타,커뮤니티가 하두 조건 올려치기해서 그렇지

실수령 300도 절대 적은 금액이 아니에요 ,

열심하 하다보면 임금 오르면서 넘겠죠 ㅠㅠ

사실 자랑만 하면 상관 없는데 보통 경우엔
말씀하신 훈수... + 무시 멸시 그런게 더해지니까 문제가 되는 것 같네요 ㅎㅎㅎ
요즘 sns에서 부자코스프레가 많아져서 실수령 300을 어디 옆동네 개ㅈ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아 졌는데, 실수령 300이면 많이 받는거에요 ㄷㄷ
그쵸 사회생활 10년 하고도 300 안되는 분들이 많은데
여기 인터네또 세상에는 워낙 잘난척보이 잘난척걸들이 많다보니 ㅠㅠㅠ
연세가 어찌되시는지..
전 직장 19년차에 실수령 400못 넘어요.
지난달에 한번 400 넘겨봤네요.
연세까진 아니구 만으로 36살입니다~
제 경우에 19년 다니면 300 중반 정도 될 것 같네요 ㅎㅎㅎ
세후300중반이면 연봉이 5천중반인거같은데

월급쟁이기준 이게 쉬운게 아니죠;;;;;;;

그쵸 ㅠ
물가는 오르고, 그만큼 드는 돈은 많아지는데...
연금복권이 목마릅니다.
세전 아닌 실수령 300은 중산층 이상입니다. 인터넷이나 인별그램에 개나 소나 한국 특유의 뽐내기,비교하기 이런거 때문에 월1000이상 안되면 패배자 처럼 표현 하는 것들 많은데 대기업 아닌 이상 실수령 300 밑이라도 선방 하는겁니다
실수령 300에 중산층이라니요 말도안되는..
생각해보니 실수령 말고 세전 300부터 목표해야겠군요 ㅎㄷㄷ
맞습니다 요즘 인터넷 세상에 나오는 말들은 너무 이상한 케이스가 너무 많아요.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 하는 사람의 가장큰 차이

자기보다 나은 애기만 하면 시기질투 하며
자랑질 이라고 하는 사람 들....
절대 잘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현재 싱황만 애기 하고 누구를 비방 하거나 비교해서 낮추지도 않았음에
혼자 소설쓰며 피해의식 가지죠 ....

월 300 이든 400 이든
얼마를 버느냐 보다 얼마를 쓰고 저축 하냐가 더 중요 합니다

연봉 5-6천 받고도 대출 , 할부에 허덕이는 인간들 많습니다

목표가 있다면 계획을 짜고 실천 하세요
그러면 언젠가 되어 있습니다
얼마전에
투기 투자 보다 절약과 저축으로
어느 정도 자산 모으셨다는 글 본 기억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대단하다 생각하면서 또 공감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오늘 댓글도 참 마음이 가네요.
연봉 3천도 힘들더라고요 우리모듀 화이팅
파이팅입니다! 아싸라비야콜롬비야닭다리잡고삐약삐약
저는 대리운전 투잡합니다. 주위에는 쿠팡플렉스하시는분들 많더라구요
대리운전 하시는 분들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운전이라는 것이 체력적으로 진짜 소모가 크잖아요.
운전을 1직업이 아닌 투잡으로 하시는 분들 진짜 대단...
쿠팡 등등 물류쪽 일이나 배달도 마찬가지...
생각해보면 투잡 자체가 뭘하든 힘들지요.
다들 파이팅!
제가 지금 직장 생활 14년 차에 이제 세후 300 중후반 되어가네요....이제서야 연봉 5천 넘는 정도인데 커뮤들 얘기 들어 보면 이것도 근근히 먹고 사는 수준이 되어버리죠....
커뮤니티에는
검사커플 변호사커플 의사커플 판을 치고
똑같은 애들이 응 안해봐서 몰라! 를 외치는 세상이니까요 ㅎㅎㅎ
우리나라가 대기업 중소기업 임금격차가 워낙 심해서 대기업 100이면 40~60 수준이라 그렇지 연봉4천이상도 적은게 아님 그리고 실수령액도 주간고정 9~6 칼퇴기준이면 더욱힘들구요 우리나라 인당GDP 높은편에 속하는 이유가 일하는시간을 갈아넣은게 큼
와 그게 맞는 것 같아요.
순수 월급 많은 분들은 들리는 것보다 적고
사실 월금 많다~ 하시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문자 그대로 일을 많이 하시는 케이스...
주40시간 일해서는 실수령 300 받는게 쉽지않아요.
사람들이 일은 조금하고 급여는 넉넉할 수 있다는 환상을 가졌을 뿐임.
저는 연 6500 정도 받는데 월 근무시간이 260 시간 이상입니다.
그나마 좀 나은 편인데 이럼.
생각해보니 단순 계산으로
실수령 300이면 209시간 나누면
시급이 약 1만4천354원 정도네요.
쉽지 않군요 ㅠㅠ
이제야 현실이 있는 이야기 같네요..
저는 중견기업 년수로 따지면 6년인데 이제야 세전 3000 넘네요.. 90추가되서..하핳..
월300은.. 아직도 멀게 느껴서 일을 때려치고싶은데 다른데 가면 이정도도 못받을것같아서 열심히 버티고 살고있습니다
확실히 돈을 많이 받는건 그만큼 자기시간도 줄어들고 힘든일인거같아요..
전 출근 7시30~4시30분 퇴근입니당 칼퇴 기본에 휴가는 편하게 쓰네요
제가 주변도 보고 저 스스로 일을 해보니
3년 언더로는 오히려 덜 중요하고
그 이후로 직급이 오르기 시작할만한 타이밍 때부터의 상승곡선 각도(?)가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6년에 세전3천+@이시면 무난한거 아닌가 싶긴 합니다.
선배님들 연봉, 월급 추세가 어떤지 어느 정도 오르막길인지 함 슬쩍 첩보활동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ㅎㅎㅎ
돈을 쫓지 마세요. 초조해지고 불안해집니다. 그리고 무리하면 다칩니다. 그냥 굴러가는대로 열심히 살다보면 어느순간 300 넘어 있습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그래서 사실...
좀 비현실적이고 뜬구름 잡는 이야기같지만
위에서 말한 투잡 그런게 진짜 어디 일해야지! 느낌보다는
제가 좋아하는 분야를 좀 갈고 닦아서
그걸 어떻게 수익발생시킬 방법이 없을까 하는
그런 배부른(?) 고민 중입니다.
이런 모습 자체가 아직 덜 절박한건지도 모릅니다만 ㅎㅎㅎ
100을 벌던 500을 벌던 본인이 행복해야해요
물론 더 많이 받으면 좋겠지만
경험상 천만원근접에 가면 삶이 없어집니다
몸도 버티질못하더라구요
그럼 벌이는 늘고 시간이 없자나요?
그럼 스트레스를 돈쓰는걸로 풀게되더라구요
그렇게 하고 정상적인? 9-6 시 월급쟁이로 돌아오는데 수년걸렀네요
커진 씀씀이 복귀하는디 너무 힘들었습니다

지금 비록 많이벌진못하지만 하루하루 행복합니다 :)
엌 정말 뭔가 경험이 없인 말할 수 없는 내용 같습니다.
예전에 어디서 봤던 그런 말 생각나네요 ㅎ
천만원 벌어도 막 쓰는 돈이 800이면 오히려 갈수록 더 힘든 꼴이라며...
한회사에 19년차로 IT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는 입장에서 현재 세후 수령은 약 500 중반쯤됩니다.
고객과 협력회사들로 많은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 SI 회사들에 사람들 많이 보면서 느꼈지만

박봉으로 일많이 시키는 회사는 있어도 큰 돈주면서 일적게 시키는 회사는 못봤습니다. 돈 많이 주는 회사는 그만큼의 업무강도나 실적을 요구합니다.
경험담을 이야기 드리면 과거 삼성 SDS 직원들과 함께 일하는데 30대 중반 ~ 40대 초반 직원들이 상당수 암투병 경험이있고 구 삼성테크윈(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신입직원은 당연하게 해외오지 출장을 2~3년 하고 오는게 당연한식으로 강압하더라구요.

연봉을 비교하면 대기업의 같은 직책군과 비교하면야 많이 받는다라고 생각하진 못하지만 한회사 오래다닌 이유는 회사가 커가면서 워라벨 만큼은 잘챙겨주는 부서장님을 만나서 일과 생활에 균형이 맞기 때문에 결과만 확실하면 근무에 대한 여러가지 배려가 많이 있어서 업무에 대한 부당한 스트레스가 적습니다.

수입이 삶에 질과 분명 큰 영향이긴 한데 반대로 수입을 위해서 희생해야되는게 스트레스, 의욕, 건강등이 분명 있기 생활과 균형이 맞는 좋은 회사에 근무하시길 바랍니다.
"박봉으로 일많이 시키는 회사는 있어도 큰 돈주면서 일적게 시키는 회사는 못봤습니다. 돈 많이 주는 회사는 그만큼의 업무강도나 실적을 요구합니다."
이거 진짜 구구절절 맞는 말씀 같습니다.

전문직이신만큼 페이가 훌륭하시네요.
어떤 분야의 전문가분들 보면 참 멋진 것 같아요.
부럽기도 하고 ㅎㅎㅎ
저는 특별한 기술이 없어서 일반 사무 업무가 주입니다만 ㅎㅎㅎ
저도 균형 잘 맞춰가면서 노력해봐야겠습니다 ㅎㅎㅎ
제가 15년 다닌회사 나올때 연봉 4200이었습니다
실수가 300이 안되더라구요
근데 23년에만 3개회사 이직했는데 연봉이 2배가까이 되었습니다
이직이 답입니다
많은 회사들이 잡은 물고기에 모이 안주더라구요
15년간 다닌 회사 나올때도 박수치는게 아니라 배신자 취급하는게 회사라는 조직이더라구요 ㅎㅎ
내 청춘을 다바쳤는데 ㅎㅎ
저도 이직을 한 케이스입니다만
경력을 살리고 그런 건 아니고 단순 이직이긴 했지만 ㅎ
저도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여튼 7년, 8년 다닌 회사 나올 때 정말 정뚝떨 모드로 나왔습니다.
제가 인생을 이상하게 산 탓인가 생각하며
Cool Guys Don't Look At Explosions LOL
  • cspg
  • 2024/08/12 PM 03:18
솔직히 대기업이나 영업직 아닌 이상 일반 사무직으로는 한계가 있죠. 딜을 잘 하거나, 이직을 잘 하는 수 밖에는 없는 거 같습니다.
애초에 연봉 협상 개념이 없으니까요 ㅎ
저는 이직보다는 깔쌈한(?) 부업을 노려보고 있습니다 ㅎㅎㅎ
중소기업, 하청, 중소를 막 벗어난 중견기업을 다니다가 현재는 든든한 중견기업 들어갔고 사회생활 6년차에 세후 300넘게 받습니다. 하청에 중소에 다 다녀보고 요즘 느끼는거는 연봉 빨리 올리려면 조금이라도 좋은데 이직해야합니다. 애초에 연봉이 작은 곳에서 아등바등 해봣자 연봉은 조금씩 올라가고 계산기 좀만 때려도 이상적인 연봉 수령을 위해서는 10년이상은 있어야 되더군요. 너무 절망적이라 이직을 택했습니다.
역시 일단 노는 물(?)이 중요하다는 것은
여러 선배님들 및 경력자분들의 공통되는 의견인 것 같습니다 ㅎㅎㅎ
실수령액이300이상이면 세전 350~360쯤되나요? 연봉으로 치면 5천이 좀 안되는건가?
실수령 300이면 세전이 그정도 또는 조금 더 되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말하기 편하게 하자면 세전 400 가까이 가야겠군요 ㅎㄷㄷ
아이무셔...
세전 5천이면 중산층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 생각에는 주택의 유무가 더 큰 것 같습니다.ㅠ 전 8000 좀 넘게 받는데 무주택자입니다. 전세 살이인데 자가가 없다보니 주거 안정성이 없어서 항상 좀 불안합니다. 청약은 안되고.ㅠ
하긴 그도 그렇네요
주택과 차 등등 현재 소득 말고
보유 중인 자산, 자본 등도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ㅎㅎㅎ

따지고 들어가면
사는 지역도 꽤 영향 큰거 같기도 하고...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물가 등등 실질적인 돈의 가치가
서울, 수도권, 지방 전부 다른 것 같더라구요.
뭐 저도 위에 적혀있는 분 마냥 IT회사에서 (한 회사) 오랬동안 다녀 드뎌 1억 찍긴 했는데.
1억 찍어도 결국에는 그만큼 회사에선 뽑아갑니다...ㅠ

다만 뭐...자신이 회사에 그만큼 필요하다는 뭐 그런 자부심 같은게 있죠
결국에는 회사에서 필요하니까 그만큼 줘서라도 안고 가는 것 이니까요.

결국 그거 입니다.
1.회사는 호구가 아니다.
2.어떻게든 준만큼 아니 그이상으로 뽑아 먹는다.

입니다..;;
맞습니다
극도로 단순하게 말하자면
돈만큼 일해야지요 ㅠㅠ
회사 이즈 낫 호구 맞습니다 정말... 사회 이즈 낫 호구
호구는 나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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