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허리 아픈거 치료할때..?2017.02.02 PM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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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가서 치료받는게 나을까요?  한방병원가서 침맞으면서 물리치료 받는게 나을까요?  주위분들이 다른건 몰라서 허리는 한방병원 가는걸 추천해서.... 좀 헷갈리네요... 요즘은 허리 수술하면 안된다고... 디스크도 요즘은 수술하면 안된다고.  어디서 정보를 본거 같긴 한데...  어디가서 치료받는게 나을까요?

댓글 : 17 개
우선 정형외과가서 ct나 mri같은거 찍어서 정확히 뭐가 문제인지 아는게 좋을거 같네요
정형외과 가서 제대로 알아보고
물리치료로 끝날 일이라면 그 후에 한방병원 가서 침 맞는게 좋은 듯..? 은 병알못이라..ㅠ
신경외과 가야죠 이상한데 가지말아요;
정형외과가시고, 가급적이면 수술을 안하는 방향으로 가세요. 운동으로 대부분 해결 가능합니다.
물론 그런 운동시 주의점이나 운동방법을 알려줄 사람은 필요하겟죠.

아.. 그런가요? 정형외과 가서 무조건 수술 권유를 할거 같아서.. 겁도 나기도 하고... 정형외과도 물리치료 하겠죠?
디스크다 싶으면 허리 전문병원가서 ct나 MRI찍어보세요.
디스크면 백날 침맞아도 소용없어요. 디스크 자가진단도 해보시고요.
정형외과도 물리치료 하나요? 그쪽은 약간만 이상 있어도 수술 권유를 할거 같아서.... ㅜㅜ
요즘 디스크 판정받아도 심각하지 않는 이상 의사분들도 수술을 잘 권하시지 않아요. 너무 걱정 마시고 진단부터 받아보세요.
정형가서 진단받고, 근처에 재활병원 같이 운동시켜주는 곳 찾아가서 운동치료 받으세요.
그래도 상태가 이상해진다 싶으면 큰병원가서 다시 진단 받으시고요.
혹은 지금 상태가 많이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큰병원가서 진단받으셔도 좋습니다..
진단은 큰병원이 정확해요.
제대로된 병원이라면 MRI 찍어서 정확한 증세를 파악하고, 의사에게 어떤 치료를 받을지 맡기면 됩니다.
하지만 쓰레기 같은 네트워크 병원을 가면, 실장이란 작자가 중간에 껴서 값비싼 수술을 무조건으로 강요하는데 그런 병원은 거르시고요. 어지간히 증상이 심한게 아니면 6만원 정도 하는 신경 완화 주사 맞고, 운동 좀 하면 낫습니다.
정형외과 혹은 통증클리닉 추천합니다
저도 허리디스크가 있는데요.
정형외과 가면 아마 견인치료 할건데요.
(상체와 하체에 줄같은걸 묶어서 고무줄 늘이듯이 잡아당기는 시술)
그거 그닥 효과 없습니다. 하지마세요.;;
가장 중요한건 윗분들 말씀처럼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고
교정치료와 허리를 지탱할 수 있는 강한 근육을 만들수 있는게(재활운동치료) 수술없이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조영구이였나? 연예인 중에 한명이 허리 통증이 심했는데 운동으로 허리쪽 근육을 만들어서 많이 좋아지는 과정을 보여줬던 방송이 있었습니다.
간과하는게

허리가 아프면 디스크! 가 아닙니다. 허리아픈데 디스크라고 하는 의사는 돌팔이/사기꾼입니다.
흔히 디스크라고 하는 추간판(디스크) 탈출증의 주 증상은 허리 통증이 아니라 다리로 뻗어내려가는 통증입니다.

허리 통증은 대부분 급성 염좌이거나, 근육통이에요.

근육통은 쉬면 좋아지시구요. 유투브 등에서 허리 스트레칭 찾아서 하시면 도움이 되요
급성 염좌 같은 경우 쉴수도 없을 정도로 너무 힘드니 통증클리닉에 가셔서 주사맞으시면 되요.

요통과 하지 통증이 같이 있으면 디스크일 가능성이 높으니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방문하시구요
허리수술 두번했습니다..절대 수술하지마세요. 운동으로 걷기 30분 고양이 자세30분 만해보세요 허리많이 좋아집니다..허리 아프고 더심해지면 다리가 저립니다.. 오른족이나 아님 왼족 저는 허리아프고 오른쪽다리가
저려서 처음수술후 2년뒤 왼쪽다리가 저려서 수술2번했습니다..절대 수술하지마시고 병원가면 재활운동 하세요..허리가 많이 편해집니다...
정확히는 10년부터 아파오던 허리를 6년전에 잠이 오지 않을 정도로 고통스러워서 분당의 유명한 한방병원을 찾았습니다

척추치료로 유명해서 찾아갔죠

mri를 찍고 나니 퇴행성 디스크 진단을 받았습니다

제가 봐도 두장의 디스크가 색깔이 확 다르더라구요

물리치료와 침술 한약을 처방받고 3개월 꾸준히 다녔습니다

물리치료는 교정기에서 15분간 받는게 전부였구요
침술은 담당 선생이 고정인데 어디가 아프냐고 계속 알려달라고 해서 아픈부위를 매번 가르쳐야 줬습니다
한약은 나중에 알고보니 진통역할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걷지 못할 허리병이 아니라면 허리에 무리가 안가는 운동을 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저는 수영을 시작한지 6년째 매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ㅎ

웨이트가 좋다고 하는데 재미가 없어서

최근엔 많이 나아져서 클라이밍도 시작했구요

운동이 답입니다..

가끔 무리하면 불편한테 예전처럼 지독하게 아프진 않더군요 ㅎ

자세교정이나 의자에 오래 앉아 계신다면 좋은 의자로 바꾸시구요 ㅎ

통증의학과로 가시는걸 추천.
허리 전문 병원 갔는데 검사시간만 두 시간 가까이 걸리더라구요.
수술은 안 받는게 좋고 자세치료랑 도수치료 받으라고 했는데
계속 여의치가 않아서 못 가고 있네요. 제 주변분은 도수 치료 받고 많이 나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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