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ㅈㅅ중에서 진짜 밥이렇게 주는곳 많은가요?2023.01.04 PM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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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주는곳 경험있는 사람있으신가요? 저는 저정도 까진아닌데 식당밥이 맛없는곳이 많더군요 


댓글 : 22 개
셀프 배식같은뎅 흠; 아마 적게 주는거말고 반찬이 기본반찬이라서 쥐꼬리만큼 가져온거같네요 ㅋㅋ
생각보다 많을걸요 ㅋㅋ 좋좋소 한번 보시면...
미역국 지겹게 나오네
저런곳이 많지는 않을거 같아요 ㅈㅅ4곳 다녔는데 급식보다는 먹을만한 수준이었어요 그중 한곳은 회사는 별로여도 밥만큼은 식사때가 기다려질만큼 잘나왔고
수도권밖이나 지방 ㅈㅅ가면 꽤 됨
회사 근처 백반집 같은 곳에서 회사가 연결해서 점심 주는 식당은 저런 경우가 종종 있었죠. 양은 저거보다 더 많긴 하지만요
보통 구내식당 구리면 사먹고말지 아무도 안가기 때문에 기본이상은 나와요
수도권아니면 생각보다 구경하기 쉬워요. 특히나 공장단지나 건설업(구내식당)등 사비로 사먹기 힘든 외지에서는 훨씬보기 쉽습니다. 그래서 ㅈㅅ는 가지말라는거지요. 참고로 화장실 변기도 좌변기 아닌곳도 상당수 많아서 그런것은 막말로 도주하는게 좋죠. 돈 급한게 아니면요.
생각보다 흔해요. 맛 더럽게 없는데 근처 식당이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먹는 경우.
저희회사는 저거보다 쬐굼 나은정도?
중소기업조차 밥을 준다니...ㅎㄷㄷ
한국에서는 직장을 안 다녀봤는데 기업에서 밥 주는게 일반적인가요?
생산직은 밥 제공합니다
  • A-z!
  • 2023/01/04 PM 06:50
당장 경기 화성에 널부러져 있는 흔하디 흔한 제조 ㅈ소 회사에 가보시면 정말 케바케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그렇게 만족할 만한 수준의 밥은 아닙니다. 그나마 식당에 달아 놓고 먹으면 괜찮은데 동네 밥하는 아줌마들이 와서 밥을 하는 경우나 해서 오는 경우는 참 뭐라 말로 표현을 못할 정도로 처참한 곳도 있고 그렇습니다. 상태가 그렇게 좋다곤 말을 못하겠네요
본문사진처럼 나오는 경우는 맛 이전에 성의의 문제임.
오너가 고용인을 사람이 아닌 가축으로 볼 때 굶어 뒤지지 않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사료같은 밥을 먹임.
이 경우 밥은 이미 문제가 아님. 이런 오너와 기업일 경우 월급도 최저시급에 맞출것이고, 4대보험 공제분으로 인해 실수령액은 오히려 최저시급으로 동일시간 알바 뛸때보다 더 적을 확률이 높음.
근데, 문제는 저런 회사를 입사하고 제발로 나오지 않는 사람이면 학창시절 대강대강 놀며 졸업만 해서 제대로 된 회사에서는 안받아주는 사람일 확률 또한 무시하기 힘들다는 점.

결국 시스템적으로 최저시급을 물가대비 더 높이고, 능력과 상관없이 열심히만 일해도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기업에 대한 관련 법령을 보완해가야함.
뭐 무능한데 노력도 안하는 사람은 굶어죽든 말든 걱정해줄 필요 없다고 보긴 하지만..

하지만 최종 문턱인, 현재 대한민국의 입법부, 사법부가 위와같은 시스템을 만들 의지나 있는가 하면 그럴리가~ 친일매국노 후손들 되시겄습니다.
그리고 국민 과반표가 친일매국노를 지지했습니다.

결국 멍청한 국민들이 제손으로 제목에 칼 들이미는거라 못바꾼다는거죠.
개밥이네 개밥...
다이어트 식단인가!? ㅎㅎ
저런데 몇군데 다녀봤는데
그때당시의 나도 철없었지만 사장들은 개ㅆ발ㄹ들이었습니다.

직원이 회사를 위해서 희생해야하는게 당연하고
돈주면 뭐든지 해야되고 돈주는것에 몇배는 일을 해줘야된다는 마인드였습니다.

몇일 안하고 나갓는데.

사장들 기본적인 인격이나 마인드부터가 글러먹은게 상당했었어요.

그에비해 밥이라도 잘주는곳은 어린친구라도 쉬어가면서 다치지 않게 조심해라고하고 퇴근시간되면 바로 정리하고 집에가자고 했었어요.


밥주는것만봐도 회사가 보이죠.
식사 제공이 의무는 아니라서 ㅈㅈㄹ 이죠
사원복지의 영역이라 식사 퀄러티는 순전히 CEO의 의지에 달린겁니다.
직원들을 무엇으로 생각하는지 알수있는 척도가 되죠
사장여동생이 하는거구나..

뭔상황인지 대충알겠네요.. 근처에 식당없고. 배달도 잘안되는 지역이겠군요.

돈아낄려고 하는건 아니고요. 돈은 더들어요.

식수인원이 꾀되면모를까. 직접 식당운영하는건 타산이 안나옵니다.

거기다가 동생이 음식솜씨도 없는거고 식단표나 이런거 없이 매일 매일 식당처럼

음식준비하는건 집에서 밥하는거와는 전혀 달라요. 레파토리도없고 재료준비도그렇고.

배달도 식수인원이 좀되던가 거리라도 어느정도되야 먹을만한거 옵니다.

인원얼마없는 외지에 박힌회사 같네요. 공단이나 아파트형공장 이런곳은 식당이 경쟁이

아주 치열해서 보통 길거리 밥집보다 훨씬잘나옵니다. 가격도 싸고요.

사람들 민감해서 조금이라도 맛이 떨어지거나 더 맛있는집 생기면 바로 발길뚝이에요.

저희도 바로 옆건물이 식당인데 2개가 있어서 식권도 양쪽 다놓고 줍니다.

취향따라 아무데나 가요. 한쪽은 전직 중식집사장이라 중화요리 잘나오고 한쪽은 집밥스타일이라

속이편하고 메뉴판보고 어느쪽에 뭔가 특별한거 준다하면 바로 다몰려갑니다. -ㅂ-;;

여기만해도 셀프 계란후라이 라면끓여먹기 토스트도 하고, 콩국수 냉면 잔치국수

계절별로 셀프바도 운영해요. 다들 살만 디륵디륵 찌고있음.. -ㅂ-;;

저정도면 먹을만한거에요 ㅎ
더 심한곳도 많아요.
https://www.instagram.com/lunch_n_dinner_alcohol/
점심에 백반 저녁에 술을 팔고 있는
작은 식당 운영중입니다
매일 아침 정성들여 조리하고 점심한끼 대접해드리고 있어요
매일 반찬과 국또는 찌게를 바꿔가며 신단 짜는게 음식 만드는 일보다 힘들답니다
위에 사진보니 같은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참 편하게 돈벌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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