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말이지만 연애는 포기한 사람들 손들어봐요 ㅠㅠ2012.11.11 PM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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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에 사람을 뭐같이 사람 부려먹는 회사 월요일 사직서 제출 예정인지라
(도저히 스트레스로 건강이 안 좋아져서 OTL)
연말이라 구인시장도 얼어붙었을텐데 취업할려면 여자 만날 시간이 없는지라
포기할려구요. 친구들은 어떻게든 연말 따뜻하게 보낼려고 발악을 하고 있는데
포기하니 마음은 편하네요 ㅋㅋㅋ

이번에 차도 구입했는데 왜 태우지를 못 하니
이게 다 사장님 때문이다
사장님 나빠요 ㅠㅠ
댓글 : 33 개
집도 있고, 차도 있고, 회사도 있지만...여자는 없습지요 네.
여자 없으면 부럽지만, 생각해 보면 난 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으니 잘 놀으렴 얘들아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지요 네.
차잇고 돈 그나마 있는데 여자못구하면 거의 고자수준.....
오란씨걸 // 고자라 미안합니다. ㅎㅎㅎㅎ
솔직히 요즘 연애세포가 아니라 성욕 세포가 사망한게 아닌가 고민 중임 ㅋ
손 들 힘조차 없....
박정아서인영// 님 득도한것 같아요...
연애가 뭔가요...?
//오란씨걸
이보시오. 네티즌 양반
내가 고자라니 고자라니...
나도 고자구나..ㅠㅠ
팬더군요..1년에 3번발정..
연애따위.........
못생겼다고 최근에 차임 ㅠㅠ 더러운 인생. 에라이 얼마나 잘먹고 잘사는지 두고보갓어..
썸 탈것 같은 여자는 있지만, 될 것 같지는 않아 보이고..

그냥 올해 연말도 가족들과 ㅠㅠ
짝사랑 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포기했어요 ㅠㅠ
집있고, 차있고, 직장도 있고, 대출금도 있는데...
올해 선보는거 30번 채워?
//박정아서인영
연애세포는 비실비실한데
일 안하면 당분간 성욕세포가
왕성할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ㅋㅋㅋ
그냥 저처럼 인생에서 여자를 포기하면 편해요
그렇다고 취직이 되는건 아니지만...
취직이 제일이죠 으앙

연애 그런거 없는거잖아요
나도 언애란걸 몰라요
님들은 그래도 태어나서 한번은 여친 사겨보셨잖아요 ㅜㅜ
저는 28년간 애인 없이 지내온 대장입니다.
2년 더 있으면 원수찍습니다.
//더원디원
으앜ㅠㅠ
나이먹고서 드는 생각이
남자는 나이를 먹을수록 능력입니다.
아직 어리시면 능력을 키우세요!
포기는 안했지만 그렇다고 딱히 노력도 안함.
저도 몇년째 솔로였다가 요번에 고모소개로 문자주고받는 여자애가 생겼는데(아직 만나진않았구요) 성격이나 외모가 별로인건 아닌데 연예세포가 죽었는지 문자도귀찮고 설레지도 않네요;;;; 이렇게 게이가 되는건가봐요 ㅠㅠㅠㅠ
전 내일 다시 한번 도전
이직하고 억지로 주변 졸라서 급소개팅 몇건 잡고 있습니다.

나이차면 가야죠...
  • EZ2MC
  • 2012/11/11 PM 11:28
난고자다!!
전 저에게 먼저 연락한 여자에게 뺀찌 놨네여.,... Aㅏ..
저만 그런가 다른분들도 똑같나 연애를 정말 태어나서 한번도 안하면
점점 귀찮아지고 없어도 될 듯한 맘이 막 생겨납니다,
물논 설레지도 않고 그냥 여자는 여자고 산은 산이로다 가 되졍 ㅠㅠ


그리고 전 부모님께 독신을 언급하고 등짝을 후려맞습니다.
그 전설의 포켓몬 이름이 연애라면서요....
ㄴ 전설의 포켓몬은 여자고 그 포켓몬 잡는 전설의 몬스터볼 이름이 연애...

라는 도시전설을 들었습니다
...저도 연애를 포기한 사람중 하나로 참...그냥 그런 날중에 하나가 지나가나..

한답니다..ㅡ_ㅠ...마음으로는 소개팅!!! 이러면서

실제로 만날라고 하면 아오....점심값이라던지..저녁값이라던지..

돈 들어갈꺼 생각이 먼저 들기 시작하니까 쩝;;
여자있었으면 집없고 차없었을듯
데이드비용이 천원돌파중 ㅜ.ㅜ
이루기 힘든 일을 아쉬워하며 허송세월 보내지 말고, 당장 이룰 수 있는 무언가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해보는건 어떨까요?
크리스마스는 곧 지나고, 뜨거운 관계는 곧 식기 마련이지만, 자신만의 목표를 이루어 나가는건 시간이 지날수록 좋아지지요.
세상에서 바꿀 수 있는건 자기 자신밖에 없는데, 당장 얻을 수 없는 것에 대한 욕구충족을 못했다며 걱정하고 고민해봐야 본인 손해입니다.
- 36살 솔로 프로그래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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