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8살 연하녀 소개팅 애프터 후기2014.06.15 PM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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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에 영화보고 7시에 친구가 소개시켜 준 조개구이 맛집에서
산사춘 1병에 소주 2병 마시고 2차로 맥주창고 가서
각 병맥 2병식 마심. 무슨 여자분이 저보다 더 잘마시는듯 ㄷㄷㄷ
그리고 나오니 밤 12시쯤...용기내서 손잡고 카페 찾아다님.
자연스레 허리에 손도 올리고 머리도 쓰담쓰담

그 후 연하녀에게 나 술먹어서 이런거 아니고 더 진지하게 만나고
싶다고 고백함. 연하녀 왈 아직 서로 잘 모르니 더 알아가자고 함ㅠ
카페에서 여친 몇명 있었냐고 묻기에 33에 모쏠인것도 고백함ㅠ
바다 보고 싶다고 해서 담에 같이 드라이브 가자니 좋다고 함.
그리고 새벽 2시에 체력방전되서 이마에 뽀뽀하고 택시 태워서 보냈습니다.

잘되고 있긴 한데 33살에 모쏠이면 하자 있다고 생각할까 걱정되네요ㅠ
바다 여행(진도?)에 모든걸 걸어야겠습니다. 그린라이트죠?
댓글 : 30 개
모쏠은 잘못된것이 아닙니다.
자기 생활또는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어쩔수없는 경우도 있을수 있어요!! ㅠㅠ
절대 자괴감가지지마시고 힘내세요!

좋은 결과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마뽀뽀까지 가셨음 게임끝아닌가여 ㅜㅜ
이렇게 끼를 부리시면서 왜 모쏠이신거죠?
그러게요. 아마 술의 힘이 크고 그동안 글로
잘 배운것도 있고요ㅋㅋ
연하녀도 모쏠이라니 깜짝 놀라더군요.
절대 그렇게 안 보이고 행동도 너무 능숙하다고 ㅡ,.ㅡ
더 알아보고 사귀자고 해놓고선 뽀뽀를 받아주다니.... 이 미묘한 라이트는 무슨 색인가
뽀뽀는 제가 일방적으로 한거니까요ㅎㅎ
이제 자면됩니다.
사실 택시 초반에 안 잡힐때 쉬고 갈래요?가 목구멍까지 나왔지만
이보전진을 위하여 일보 후퇴 했습니다ㅋㅋ
진행과정이 능수능란해보여 오히려 여성분께서 의심할지도. 느낌은 좋습니다
이렇게 그는 33세에 카사노바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ㅋㅋㅋㅋ아 이댓글 귀여네요
이제 연락은 오지않을거임.....
선톡은 안 와도ㅠ 답톡은 잘옵니다.
모쏠이라는걸 고백하셨군요 ㄷㄷ 왠만하면 말씀하시지마시지 ㅠㅠ
그러게요. 후회 중 ㅠㅠ
진행이 빠른듯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모쏠은 대체 왜... 고백을...
그러게요. 그게 젤 맘에 걸리네요ㅠㅠ
행복하세요
이 소설 연재종료가 언제죠?
말도안돼 거짓말 ㅋ
모쏠이란건 굳이 말 안해도 되는 부분인데
그래서 게임 이름이 뭔가요? ㅋㅋ
  • 2014/06/15 PM 06:11
너무 서두르지만 않으면 될 듯하내요.
천천히 가도 될거같은데요 바로 진도여행가서 진도뺄생각하지마시구 처음이라 막 다하고싶으시겠지만 미래를 보고 감정 요동치는거 부여잡고 참으세요 최고의 공격수는 항상 문전앞에서 침착한법입니다 다잡은 물고기같아도 그물뜯고 튀어나가는법입니다
손잡..뽀뽀..모쏠이시라면서 벌써 독니를 반쯤 박으셨네요 ㄷㄷ
저는 주말에 망하고 왔는데 이런 ......축하드립니다.
케바케 아닐까싶네요 수컷본능 말고 느낌따라 가시길 바래요. 몇번 만나고 진도 뺄수도 있는거니까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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