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절주절] 공휴일 결혼식 민폐인가요?2015.08.11 PM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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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0월 3일에 결혼하는 외노자 루리인입니다.

외국에 살다보니 한국에서 결혼 날짜를 잡기 애매하여 10월 3일로

잡았더니 예비신부 친구가 민폐라고 구박을 했단 겁니다.

누가 공휴일에 결혼하냐고....

이거 욕먹을만한 일인건가요?

하긴 제 친구들 중에 공휴일에 결혼한 친구는 없네요... ㅠㅠ
댓글 : 22 개
하긴 좀 미안하긴하겠네요 ㅎㅎ

토요일은 나쁘지않고 ㅋㅋ 일요일도 미안한 판국에 ㅎ
10월 3일 토욜인데? 요샌 일욜보다 토욜결혼이 욕 덜먹어요..어차피 공휴일이여도 토욜이라 아무 상관도 없겠구만..주6일 일하는 분인가?
평일 공휴일이면 욕먹겠지만 토요일인데 왜...?
토, 일요일은 몰라도 공휴일은 민폐
  • Cva
  • 2015/08/11 PM 11:56
음? 한국에서 하시는거 아닌가요? 토요일인데...
일요일은 교회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싫어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저도 날짜잡을때 양가 어르신들이 일요일에 하면 교회다니시는 분들 못오신다고 안된다고 딱잘라서 반대하셔서 토요일에 했습니다.
올사람만 오는거라고 생각하고 안와도 서운해 하지 않는다면 되죠.
공휴일이라도 토요일이면 상관없는데.. 왜 타박을..?
뭐지 10월3일은 토요일인데.. 그럼 평일에 결혼식을올리나 ㅋㅋㅋㅋㅋ
주인장님~ 한국에서 1월1일 보다는 훠얼씬 좋은 날 아닐까요? ㅎㅎㅎ
민폐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진심으로 축하할 마음이 부족하다 생각하세요 ^^
축하드립니다. 철커덕 탕~탕~탕~!!
토요일이면 공휴일이든뭐든 상관없지않나요? ㅋㅋ
날짜가 어쨌든 그런말을 하는 사람은 축하하는 마음이 없는 겁니다.
진정 축하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런 소리 안하겠죠??
  • JOSH
  • 2015/08/12 AM 12:11
예의상 연휴 한 가운데 만 아니면 되죠...
휴일 아니면 언제 결혼하라는거야..?
제가 작년 10월 3일 금요일에 결혼했는데요.
싫어하신다기보단 사정상 못오신다는 분들 좀 있었고요.
좋이하시는 분들도 꽤 많았어요.
오신다는 분들 대부분 와주셔서 고마웠는데
어차피 평범한 주말에 해도 참석인원에는 별 차이 없었을 거라 생각해요.
10월 3일처럼 공휴일이 주말이면 괜찮을꺼같은데요..
민폐의 의미는 모르겠지만 하객이 줄어들 수는 있죠..
공휴일인데 토요일인데? 토요일인거 모르고 그러신걸수도.
모르겠네요 왜죠? 빨간날이 결혼식가기 더 편한거 아닌가요?;;;지금까지 그런거 신경쓴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그럼 평일날 하면 되냐고 물어보세요.
별 이상한 사람도 다 --
아마 결혼 못했거나 글쓴 분보다 후진 남편하고 결혼한(...) 친구분이 샘나서 그러나봅니다.
여자들은 샘나면 진짜 되도 않는 걸로 트집 잡아대죠.
저희 애엄마 친구 하나도(여태 결혼 못함) 드레스 가지고 되도 않는 트집 잡았다 의절했습니다... -_-;;
오지말라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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