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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비움2012.07.04 AM 01:25
비우고 비우고
또 비우고
간절함을 비우고
그리움을 비우고
설렘을 비우고
그렇게 하나씩 비우다 보면
다시 다른 것을 채울 수 있을까?
사람의 마음은
상자가 아닌데...
댓글 : 5 개
- 구름 _
- 2012/07/04 AM 07:27
음 대부분 비우다 보니 다 하망하네요,...ㅎㅎ
- keep_Going
- 2012/07/05 AM 11:09
하나를 비우면
반드시 또 다른 하나가 채워질지니...
반드시 또 다른 하나가 채워질지니...
- 次元大介
- 2012/07/05 PM 12:12
구름 _ ,keep_Going // 요즘같은 때는 어떤 사람이 인연이고 어떤 사람은 아닌지 도무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굉장히 허한 마음이 듭니다. 쓰리고 아프기도 하구요.
그래도 또 부산은 비가 오네요. 비는 참 좋은 녀석입니다. 어찌 내 마음을 알고 또 이렇게 찾아와 주는지 말이지요. 항상 곁에 있어주는 좋은 친구입니다.
그래도 또 부산은 비가 오네요. 비는 참 좋은 녀석입니다. 어찌 내 마음을 알고 또 이렇게 찾아와 주는지 말이지요. 항상 곁에 있어주는 좋은 친구입니다.
- keep_Going
- 2012/07/05 PM 05:47
스쳐 지나가는 것은 그냥 맘편히 갈수있도록 빌어주고
또 곁에 머물러 있는것은 감사하며 내게 기대어 쉴수있도록 하는 것
이제야 내가 생각하는 인연의 개념입니다만...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엔 왠지
끝끝내 잡을수 없었던 애뜻한 인연의 끝자락을 마냥 그리워하게 되는 것은
어쩔수 없는 나란 못난 남자의 마음이군요. 훗
또 곁에 머물러 있는것은 감사하며 내게 기대어 쉴수있도록 하는 것
이제야 내가 생각하는 인연의 개념입니다만...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엔 왠지
끝끝내 잡을수 없었던 애뜻한 인연의 끝자락을 마냥 그리워하게 되는 것은
어쩔수 없는 나란 못난 남자의 마음이군요. 훗
- 次元大介
- 2012/07/06 AM 12:21
ㄴ 못난 남자 여기도 하나 대령이외다. 인연,거 정말 옳은 말씀입니다.
항상 그렇게 생각하고 사는 줄 알았는데 저란 남자,왜이리도 못난지요ㅎㅎㅎ
그래 까짓것 성님이나 저나 같이 빕시다. 멀리 살아 술은 못 나눌지언정.
항상 그렇게 생각하고 사는 줄 알았는데 저란 남자,왜이리도 못난지요ㅎㅎㅎ
그래 까짓것 성님이나 저나 같이 빕시다. 멀리 살아 술은 못 나눌지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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