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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빗자루질2012.07.24 AM 09:43
불가에서는
아침 절간 마당에서 빗자루질을 하는 것에도 의미를 둔다.
마음의 깨끗하지 못한 부분을 싸리비로 같이 쓸어내리라고 하는 것이다.
항상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그 관계 때문에 이것저것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인간의 운명이라면
문제가 되는 것은 좋아하는 사람들이 아닌 싫은 사람들이리라.
아닌 건 아닌거라고 무조건 배척하기보단
가끔은 넉넉하게 웃으며 넘어갈 수 있는
그런 너른 마음을 가지는 것이 참 좋은 것이라 생각한다.
혼자 빗자루질을 하며
오늘은 쌓인 걸 조금 쓸어내려 보았다.
매일매일 변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고는 하나
넉넉한 마음은 잃지 않고
내 옆에 잘 있었으면 좋겠다.
댓글 : 6 개
- 순수한 루시스
- 2012/07/24 AM 10:18
그래서 불교방송보면 스님들이 아침부터 빗자루질을 하는거구나~
여자들은 화장부터 한대..화장을 하면 자신감이 붙으니까..
여자들은 화장부터 한대..화장을 하면 자신감이 붙으니까..
- 次元大介
- 2012/07/24 AM 10:36
순수한 루시스 // 나도 화장을 배워볼까? ㅋㅋㅋㅋㅋㅋㅋㅋ
- 순수한 루시스
- 2012/07/24 AM 10:43
허헐;;;;;; 설마 눈화장,입화장은 아니겠지?
앙대~~~비비크림만 발라 ㅋㅋ
앙대~~~비비크림만 발라 ㅋㅋ
- 次元大介
- 2012/07/24 AM 10:45
순수한 루시스 // 나는말이지. 항상 눈화장을 해 보고 싶었다구.흐흐
- 구름 _
- 2012/07/24 PM 08:04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전 넉넉한 마음만 있네요...ㅎㅎ;;;
(쥐뿔도없음...)
전 넉넉한 마음만 있네요...ㅎㅎ;;;
(쥐뿔도없음...)
- 次元大介
- 2012/07/26 AM 09:38
구름 _ // 그런 마음이 좋은 인연을 구름님께 이끌고 올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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