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여당의 공천비리에 관해2012.08.10 AM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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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중~말기
특히 세도정치가 판을 치던 시절에는
우리들이 국사시간에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던
매관매직이라는 것이 횡행했다.

관직은 직책별로 시세가 다 있었다.
지금으로 따지면 군수 정도 되는데는 만 냥,
지방수령은 다섯 배 이런식으로 말이다.

그 돈이 어디로 갔겠는가?
그런 돈은 절대 중간에 있는 사람들이
장난을 치면 안 된다.

그랬다가는 우두머리의 분노를 사서
자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이다.

위에서 내려온 돈은
장난질을 하고 아래에 덜 전달되어도 상관없지만

위로 올라가는 돈은
항상 역사가 증명했듯
우두머리의 몫이다.


자 그러면 퀴즈.
공천권을 쥐고 있는 당 수뇌부 중
누가 제일 우두머리일까~요?

그런데도 자기 캠프가 멘붕 상태란다.
자기는 암것도 모르는데 피해입은 사람마냥
시치미를 뗀다.

또 속아라.
국민 여러분.
댓글 : 8 개
나이 50이상인 분들이랑 같이 일하는 직장인데 여기 이분들은 정치인이면 이런거 해먹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해버리더군요...물론 야당인사의 비리나 약간의 흠결은 절대 용서안함 ㅋㅋㅋㅋ 야당은 정치인으로 보지도 않어요 이들에겐 그저 빨갱이
그들의 생각 : 높은분들 나름대로 알아서하시는거야! 그것도 국정을 위한 어쩔수없는 일이셨겠지! 우리가 뭐라할 입장이아니라고
공천 비리 문제는 야당도 자유롭지 못하죠.
좀 해먹을 수 도 있지 라는 생각을 가진 어르신분들이 많더군요.. 씁슬함
국민수준을 보여주는 거울이 현제 정치인이죠?
고기인간 // 당연하다 생각하는 순간, 파이프는 흐릅니다 ㅋㅋㅋ

전고지 // 정치에 돈이 필요한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매관매직은 항상 문제지요. 수준 있는 사람들이 정치하는 것이 아닌, 돈 많은 사람이 정치를 하는 시스템이 확립됩니다. 당연히 국민서비스의 질은 바닥을 치겠지요.

춤추는비누 // 네, 자유롭지 못하겠지요. 그러하다면 제목만 야당으로 바꿔서 생각하시면 됩니다. 허나 당연히 집권여당의 공천권을 행사하는 사람이랑 야당 사람들은 수준이 다르겠지요?

Louis Cyphte // 지돈들여 정치하겠다는거 말릴 필요는 없지만, 저렇게 바친 헌금은 반드시 수거하게 되어 있다는게 문제겠지요.

버섯먹는마리오 // 뭐, 맞는 말이지. 정치인이 완전 봉사직으로 변하는 날이 정말로 오게 될지는 나도 의문이다.
정말 궁민들은 정치인들을 욕할 필요가 없는것 같습니다. 궁민들이 바뀌지 않는 이상 이 나라의 미래는 없을 듯....
공허의 로로나♥ // 아닙니다. 존내 욕하고 존내 갈구고 존내 투표장으로 뛰어들어가야하는 겁니다. 특히 20대~30대들은 존내 욕하면서 투표장으로 뛰어들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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