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 어떤 그리움 // 이은미2012.09.06 PM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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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초입, 귀뚜라미 우는 소리가 잦아지면
바람이 불어온다.

바람은 분명,그냥 부는 것일텐데
더위에 뜨거워졌던 내 심장을 차디차게 식혀버린다.

밤이 너무도 춥고 외로운 시간임을
내게 다시금 깨닫게 해 준다.

그래서 가을이...싫다.
댓글 : 5 개
내게 있어 가을은

새로운 생명 그리고 희망을 꿈꾸던 마냥 좋았던 어린 날

모든 것을 녹여버릴듯이 이글거리던 태양 같던 사랑

그리고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슬픔과 눈물의 여름을 지나

이제는 조금 더 성숙해지고 단단한 열매를 맺으라고 시간을 허락한

신의 축복이자 선물이다



그래서 난... 가을이 좋다.
이제 가을이구나..
keep_Going // 아...싫어하던 가을은 그런 시간이었구나! 그러게요...헤헤.
아직까지는 가을을 긍정하기 힘든 어린 게이였습니다.

너의 꿈 // 계란이 왔습니다~가 아니라 가을이 왔습니다~
저는 봄이 좋습니다~
구름 _ // 전 사실 사계절을 다 좋아합니다. 가을이 좀 외로워서 힘들긴 해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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