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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 石田治部少輔三成2013.09.09 PM 12:57
이시다 미츠나리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붙잡혀
교토에서 처형을 당하게 되었다.
미츠나리가 목이 마르다고 하자
옥졸이 말린 감을 찔러넣어주었는데
말린 감은 갈증에 먹으면 몸을 허하게 한다며 먹지 않았다.
옥졸이 곧 죽을 분이 그런 걸 왜 따지냐고 비웃자
대업을 이루려고 큰 뜻을 품은 사람은
죽는 순간까지도 자신의 심신을 잘 다스려야 한다고 나즈막이 꾸짖었다 한다.
나도 그런 의기있는 사내가 되고 싶다고 항상 생각했다.
참 어려운 일이다.
댓글 : 10 개
- 충전완료
- 2013/09/09 PM 01:02
어려운 일이다.
- 次元大介
- 2013/09/09 PM 01:06
충전완료 // 그러한 일이외다.
- 역습의 빨갱이
- 2013/09/09 PM 01:29
그러하다...
- 次元大介
- 2013/09/09 PM 01:33
역습의 빨갱이 // 사나이의 길은 너무 멀고도 험합니다.
- 악력
- 2013/09/09 PM 01:38
이시다 미쓰나리.. 임진왜란에 참전했다가 호되게 당하기도 했지요. 병략을 이용하기엔 그릇이 작았던 인물
- 次元大介
- 2013/09/09 PM 02:00
악력 // 임진왜란 참전이나 군략이 모자랐던 면을 몰라서 이런 글을 쓰진 않았겠지요 ㅎㅎ
저런 인물됨을 좋아할 뿐입니다. 꼭 우리나라 위인에서 찾을 필욘 없죠.
저런 인물됨을 좋아할 뿐입니다. 꼭 우리나라 위인에서 찾을 필욘 없죠.
- Cirrus
- 2013/09/09 PM 02:23
그냥 빡쳐서라도 안먹을거같은데....
- 次元大介
- 2013/09/09 PM 02:38
Cirru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주]스톤콜드
- 2013/09/09 PM 03:17
대인배하면 역시 우리 빌리, 반닼형님
- 次元大介
- 2013/09/10 AM 12:43
[주]스톤콜드 // 형님들은 자애로우신 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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