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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나만 몰랐던 이야기2014.11.24 AM 12:35
오늘은 어쩐지 잊고 살았던 누군가 올 것 같다는 느낌.
하지만 그럴 일은 없다는 것.
시간 지나면 안 좋았던 일은 다 잊고 웃으며 볼 수 있다는 말.
하지만 그런 말은 공허한 이야기라는 것.
누군가 나를 정말 사랑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
하지만 그런 건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
내가 사랑한만큼 누군가도 똑같이 나를 사랑했다는 이야기.
하지만 그건 나만 생각한 이야기.
언제부턴가 저런 말들은
나와 상관없는 말이 되었다는 것.
나만 몰랐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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