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잣말] 사랑받고 자란 사람도 2014.11.25 PM 08:48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가끔은 힘들 때가 있어요.
받고 자란 사랑만큼
그게 모자랐던 사람에게
더 퍼주고 날라주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면
넘친 사랑만큼
무거운 짐을 안고
눌려져 아픈 마음을
어디에도 말 못하고
가지고가야한답니다.

물론 주는 방법이 잘못되었거나
받을 사람을 배려하지 못해서
그렇겠지만요.

아픈 마음은 어쩔 수가 없답니다.
댓글 : 8 개
내가 너무 좋은 환경에서 좋게만 잘아왔기 때문에, 같이 나누고 싶어도 저사람이 겪은걸 이해할수 없어서 어려운 점이 있어요..
사랑받고 자랐다고 해서 사랑을 주는 법을 알 거란 것도 잘못된 거죠. 반대로 사랑을 받았기에 받기만 하는 것에 익숙한 케이스도 있으니 다 모든 건 그저 랜덤. 그 때마다 다른 것들...
저도 사랑받고 커서 하도 퍼다주고 퍼다주고 당하고 당해서...

이제 너무 힘드네요 하하하..;; 그래도 아직 사랑을 줄 사람을 찾고있습니다.
퐄샄 // 맞아요. 그런 게 있을 수 있어요.
더 이해하고 싶은데 다가가지 못하고 놓아버리는 그런 아픈 것......

takejun // 그럴 수도 있죠. 서로 인연을 만드는 것도 어려운데 주는 것도 받는 것도 밸런스있게 가는 건 얼마나 더 어려울까요.

그래서 정말 서로 사랑하는 건 놀라운 일입니다.
러브앤피스요 // 어떤 마음인지 감히 말하지만 알 것 같아요.러브님은 주지 못하면 메마르는 사람일거에요.

언젠가 분명 그 마음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반드시 올 겁니다.
남는 사랑있으면 나도 좀... 후훗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keep_Going // 아 고갱님 완판돼쓰요 쪼금만 빨리오시지!

구름 // 쉬운일이 어딨겠냐만 남들은 잘도잘도 하는데 그죠?ㅎㅎㅎ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