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잣말] 천둥2015.04.02 PM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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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오기 전
천둥은
장엄하다.
어떤 음악보다도
멋진 울림을 선사한다.

잡스러운 하늘 아래의
소리들을
소인배라고 꾸짖듯
울리는 벽력.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자연의 음악이다.
댓글 : 3 개
좋아하면서도 좀 무섭기도 하네유ㄷㄷ
우르르르르르르릉 쿵쾅!!!!
저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면서 어쩌다 내리치는 천둥소리에 살짝 흐릿하면서도
어두운 감이 멤도는 그 분위기를 즐기고 좋아하는 편이예요. ~_~
식당에서 일하다가 창밖으로 보이는 그런 풍경과 식당안까지 살며시 들려오는
소리에 귀 기울이면 왠지모르게 묘한 기운이 느껴지는게 나름 분위기 있어
좋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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