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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 열정2015.11.06 AM 01:35
한참 자신의 재능에 자신을 가진 송창식이
미군 아마추어들의 연주를 보고 울었다.
자기가 여태껏 한국에서 음악을 잘못 배웠다는 생각이 들어서란다.
인도까지 원정을 간 알렉산더가
정벌을 마치고 울었다고 한다.
더 이상 점령하고픈 땅이 없어서 그랬다고 한다.
어떤 분야의 천재나 대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때문에
저런 이야기를 떠올린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내게도 저런 열정이 있었으면하고
생각될 때는 있다.
얼마나 원하고 아쉬웠기에
저토록 분할 수 있을까.
댓글 : 4 개
- keep_Going
- 2015/11/06 AM 02:10
송창식씨 정말 좋아하는 뮤지션인데, 그런 일이 있었구먼?
- 次元大介
- 2015/11/07 AM 02:02
네 재밌는 일화죠
그양반의 음악적 열정이 대단함.
그양반의 음악적 열정이 대단함.
- 느림
- 2015/11/06 AM 03:00
근데 알렉산더 이야기는 실제로 있었는지 의문이 드는 이야기입니다.
알렉산더는 인더스강까지 가고 거기서 멈추고 돌아왔죠. 부하들이 더이상 안가겠다고 한것도 있고, 보급선도 무너지고 병력도 1/10이하로 떨어졌으니까요.
더욱이 알렉산더는 돌아오면서 아라비아반도와 이탈리아 반도를 정벌하고 북아프리카까지 정벌해서 지중해를 손에 넣는 정복프로젝트를 생각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정복할 땅이 없어서 울었다는건 좀 이상하죠.
알렉산더는 인더스강까지 가고 거기서 멈추고 돌아왔죠. 부하들이 더이상 안가겠다고 한것도 있고, 보급선도 무너지고 병력도 1/10이하로 떨어졌으니까요.
더욱이 알렉산더는 돌아오면서 아라비아반도와 이탈리아 반도를 정벌하고 북아프리카까지 정벌해서 지중해를 손에 넣는 정복프로젝트를 생각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정복할 땅이 없어서 울었다는건 좀 이상하죠.
- 次元大介
- 2015/11/07 AM 02:06
영미권 사람들이 흔히들 말하는 일종의 야사같은 이야기죠.
생각해보면 느림님의 이야기가 더 일리있네요ㅎㅎ
허나 그 시절 사람들이 지금같은 전세계 지도도 없었거니와
지구에 대한 개념도 없던 시절인데 어땠을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열정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싶었던거지 역사의 고증을 논하려는 건 아니었으니
이해해주세요ㅎㅎ
생각해보면 느림님의 이야기가 더 일리있네요ㅎㅎ
허나 그 시절 사람들이 지금같은 전세계 지도도 없었거니와
지구에 대한 개념도 없던 시절인데 어땠을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열정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싶었던거지 역사의 고증을 논하려는 건 아니었으니
이해해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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