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설] 아 손놈새끼...2015.11.03 AM 12:47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편돌이입니다.
손놈 새끼 하나가 말보루맨솔 달라고 함.
웅얼거리는 말투라 말보루맨솔이라고 물어봄.
맞다고 해서 말보우 맨솔 줌.
그러니 불랙맨솔이라 함.
바꿔줌.
나갈 때 욕하고 나감.

뭐야 이 시벌놈은?
댓글 : 81 개
말보루 멘솔은 화이트 하고 블랙이 있지요..
보통은 맨솔이라 하면 화이트지요. 블랙은 역사가 상대적으로 짧으니까. 관건은 욕 먹을 이유가 없다는 거죠.
일반적으로 멘솔이라고 하면 화이트고 블랙멘솔은 블랙멘솔이라고 하죠
예전에 편의점 할때 생각나네요 힘내세요 ㅜㅅㅜ
편의점도 할만한 일이 못되네요
서양의 인종차별 보다도 더 ㅈ 같은게 한국의 갑을 문화..
왜 가게 점원은 하대 받아야 하는거지??
또라이 손놈들 많죠, 담아두면 본인만 짜증나요 걍 븅신~ 하고 풀어버리세요 ^^
그래야겠죠 ㅎㅎ
지가 피는 담배 이름 모르는 인간들 많아요.
던힐 달래서 던힐 주니까 그거 말고 1미리 달란 인간도 있어요.
그런 사람들 정말 많죠
저두 서비스업 하는데 가끔 돌아이들이 있어요 크..
서비스업이 정말 힘드네요
다른일 추천합니다..그런상황을 참는다는것 자체가 보통일은 아닌것같넨요..
하는 중에 공부하느라 잠시 하고 있습니다. 나중엔 딴 일 알아봐야죠.
  • hwdo
  • 2015/11/03 AM 01:16
싸움이야?
나도 끼어야지!
ㅎㅎㅎ
다들모여!!!!!!
그러나 손놈은 고인이 되었다고 한다.
저도 편돌이 1년 반 넘게 했는데 진짜 별에 별 사람 다 있죠. 아무튼 고생이 많으시네요. ㅠㅠ~
저도 꽤 오래했는데, 익숙해지지 않네요
솔직히 서비스 업이 졸 짜증나죠. 분명 손님잘못인데 바득바득 우기고 이럴땐 그냥 내쫓고 싶음.
마음 같아선 때리고 때려치고 싶네요
저같은 경우 전문직서비스업 경험해본 사람으로써 말씀드리지만...

인내심, 끈기, 근성 다 필요하고

상황대처능력, 언변도 필요함...

진짜 진상 만났다고 거기서 야마 돌면...그때부터...일의대한 대처능력 배울기회를

잃어버리는 셈이라...그 상황을 겪었을때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익혀서 나중에 유사상황때 써먹어야 하는 업종이다 보니...

적성에 맞는지 생각해보고 하는게 나을정도.....
ㅇㅇ 맞아요. 아무리 진상손님이라도 멘탈 잡고 경험에서 나오는 대처능력, 화술등등으로 진상을 호갱으로 바꿀수도 있죠. 가끔은 원칙에 따른 강경한것도 필요하고 손님을 애다루듯이 해줄필요도 있고. 그 대처능력이 관건입니다. 물론 강한 멘탈은 기본탑재해야죠.
그러다보면 사회생활할때 사람 심리를 읽는다거나 여러 도움될 스킬들 많이 배우는거 같더군요. 좋게 좋게 생각하면서 경험이다하면 모든게 다 배울것들이죠.
물론 스트레스는 내 몫이지만요
제가 그런 곳에서 일해보면서 나름 느낀게 거기서 마인드를 어떻게 잡고 하냐에

따라 다른곳에 이직할 때 그 경험을 바탕으로 경험없는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넘어가게 되니...이직이라던지 직장근무나 대인관계등 모든 면에서 정말

좋아집니다...진심..
물론 스트레스는 저도 솔직히 안쌓인다고 할수 없지만...나름

그런일 해보면서 자기만에 스트레스 해소법도 찾아보는 계기가 되서

나중엔 좀 해소가 정말 잘되서...여러모로..-ㅅ-
서비스직종이 보통 힘든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서비스업 하는 분들 멘탈이 존경스럽죠
얼마전에 저두 편돌이해서 ps4 삿는데 또라이도 많지만 착한분들도 많았다는 힘내세요
조금씩 그런 분들 때문에 힘내야겠다 싶어요
서비스 업 해보면 어디 숨어있던 개븅신새끼들 다튀어나옴

그래서 참 돈벌기 힘들다를 느끼죠....세상에 쉬운일 없다지만
세상은 넓고 병신은 참 많더라고요
여튼 결론적으로 진상이고 뭐고 다 경험입니다...솔직히 서비스업 아니더라도

진상 이런거 없을수가 없어요 회사 사무직이라고 진상 없다고 생각하면 큰오산입니다...

대기업이든 중견기업이든 다 진상이고 소위말하는 개갞끼, 時발 것들 다 많습니다..

군대도 오죽하면 뭐같은 선임이고 足같은 후임도 있고.....

근데 서비스업을 통해서 아까 위에 말한 것들을 단련해둔다면 농담아니고

사회생활에 큰 도움 됩니다....

본인이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그게 경험이자 능력으로 바뀌는거고

그게 아니라면 시간낭비이니 다른 걸 찾아보는게 낫기 때문에 정말 인생선배로써 말하자면

아무리 월급 짜고 뭐고 간에 그냥 일이 어떻게 흘러가고 진행되는지를 이해해보고 분석하는 습관이라도

조금 가져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뭐 그걸 모르진 않아요
그건 그거고 스트레스는 스트레스죠.
좆같은 것도 경험이란 말 모르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흐미, 말보르 아이스블라스트 6미리 주세요 라고 말하옵니다 : )ㅠㅠ
아이스블라스트는 정말 짜증나더라고요. 사람들이 미리수를 말 안 함
미리수는 말 안하면 그냥 미리 수 큰 거 주면 됩니다.
뭐라 하면 다들 이거 펴요. 이러면 돼요.
그렇게 하면 일미리 달라는 사람이 많아서요 ㅋㅋ
심한진상은 경찰부르시는게 제일 속편합니다 전화수화기 내려두시면 경찰분들이 워프하는수준으로 빠르게 오십니다
저는 취객 보낼 때 많이 부릅니다
저도 편돌이 인데 별 또라이들 다 봅니다.
저번에 어떤 또라이는 편의점 들어와서 매장안에 있는
볼록거울로 머리손질하고 그냥 나가는놈도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 븅신새끼들 졸라 많습니다. 멘탈을 강화하는 수밖에 없어요.
강화기 돌리다 터질 듯...
제가 살면서 느낀건 그래도 진상들이 빚쟁이들보단 낫고 빚쟁이들이 사기꾼들보단 낫다는겁니다.
그리고 진상들은 그래도 손님이니까 봐줄만 합니다. 근데 그 이상의 것들은...
그렇긴 하겠네요
헬조센의 서비스업만큼 극한직업은 없죠......

과할 정도로 대단하죠
저도 옛날에 2100원을 받을때 생각나는군요 ㅋㅋㅋ
2100원을 말없이 주길래 물어봄 뭐드릴까여?
손님:?????................ 디플주세요
본인;네????.....
손님:디스플러스 주세요.
그런 사람들 많아요. 담배주세요하고 묵묵무답. 다시 물어보면 그제야 말합니다 ㅋㅋㅋ
한국에서 서비스직은 정말 헬이죠....ㅋㅋㅋ;;
근대 그걸 겪고나니까 살얼음이던 제 멘탈이 그나마 유리정도로 업글이 되더군요...ㅇㅅㅇ;;
지금은 해외에 있는지라 한국에 있을때 했던일들 돌아보면 "내가 저걸 어떻게 견뎠지.....;;" 하기도 합니다만...
어찌하였건! 홧팅입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담배피는 사람들이 뭐 원래 좀 그렇죠
담배피는 사람들이 원래 좀 그렇다는 성급한 일반화 아닌가요?
자기가 피는 제품 정확하게 요구하는 사람도 제법 있습니다.
제 생각에도 좀 일반화 같습니다.
전 그래서 그냥 담배갑 보여주면서 이거 주세요라고 함

요새는 한회사에서도 이름 살짝바꿔가면서 존나 많이 나와서

이름 말하기도 힘듦 -_-ㅋ
그건 그렇더군요.
저도 백화점에서 일해봤지만 정말 진상들 많죠
육체적으로 힘든건 없었는데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더라구요ㅎㅎ
100명의 무난한 고객을 만나도 한 명의 진상 만나면 그 날은 힘든날
맞아요 고달프시겠어요 ㅠㅠ
다 비슷비슷해요 손놈이면 그나마 다행이지,
점장이나 상사가 진상이나 ㅂㅅ이면 정말... 개노답
맨날 보겠지요... 근데 우리 점장도 좀 노답...
진상 손놈이라고 썰푸는 거 보면 반 이상이 술, 담배 사는 인간들이네...
다 그러진 않아요. 의외로 멀쩡한 사람들도 많이 해요.
담배 -> 던힐 -> 1미리 -> 이거말고 파인컷 ㅋㅋㅋㅋㅋㅋㅋㅋ몇일전에 당함 ㅠㅠ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는것뿐이 없는거같아요
와 맞아요. 그런 경우 되게 많아요ㄷㄷㄷ
저도 편의점 알바하면서 많이 당해봤던지라...크... 고생이시네요...
ㅎㅎ 익숙해지지가 않네요
내가 주간하고 친구가 야간했던 편돌이 시절이 있었는데
야간알바 불친절하다고 나한테 계속 얘기하던놈이 있었음
글서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개새끼가 맨날 돈던지고 반말깐다고 ㅋㅋㅋㅋㅋㅋ
죤나 지하는건 모르고 대접만 받을려는 손놈새끼 개많죠 ㅋㅋ진짜 홧병걸리기 딱 좋은게 편의점임
의외로 자기 자신은 돌아보지 않는 경우가 참 많더라고요. 부끄러운줄 모르고 말이죠.
ㅄ들한테 너무 신경쓰면 다른 좋은 것들 놓치게 됩니다. ㅄ들은 무시하세요^^
그래야겠죠 ㅎㅎ
야간 편돌이 하다보면 벼러별 ㅄ들이 많다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학교다니면서 편돌이 3년가까히 했는데 갑자기생각나네요.

제가 싫어하던 양반중 한놈은 사장친구였는데,진상짓의 패턴이, 편의점 문을 살짝 엽니다. 문에는 방울이달려서 문을 건드리면 방울소리가 울리죠.

그틈으로 손을 내밀어 돈을 살랑거립니다. 자기가 피는 에쎄순0.5mm꺼내서 문앞에까지 들고오라는거죠. 처음 한두번해주다가 그이후는 무시했음.

그러다 지쳤는지 한동안은 안그러다가 가끔 한번식 이지랄한번 더해보더군요. 안해주면 또 한동안 안하고. 웃긴양반이었음.

사장도 그놈 미친놈이니까 무시하라고 하더군요 ㅋㅋㅋㅋ

그외에 팔리아멘트 시리즈 사는사람들의 90퍼센트 이상은 담배이름을 필라멘트라고 알고있음 ㅋㅋㅋㅋ

처음 알바했을때 필라멘트 달라길레 전구꺼내준 기억이남.
ㅋㅋㅋㅋㅋ 저도 비슷한 경력인데, 저랑 비슷한 경험 많네요
싸움이야? 나도 끼어야지~~ 다들 모여~
ㅎㅎㅎ 대첩은 아니에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