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들] 의도가 아무리 좋다 하여도2024.10.02 AM 12:01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상대방이 싫어 한다면

그건 해서는 안되는 일이다


그럼에도 억지로 행하여

상대가 화를 낸다면

그건 당연히 당신의 잘못이다






댓글 : 6 개
“내가 하는말 기분나빠하지말고 들어”
하하...네 그런 경우 겠군요
하신 말씀이 반드시 옳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개인간에는 (양보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지 않는 한) 그게 바람직하지 않나 싶습니다. 세상은 그렇게 누군가의 속을 헤아려주는 걸 '배려'라고 하죠.

물론 배려를 행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게 지탄받을 일은 아닙니다만, 내가 하는 행동의 목적이 상대를 화나게 하는 일이 아닌 이상 그걸 굳이 저지를 필요는 없겠죠.

즉 상대가 화나든 말든 그런 건 안중에도 없기에 그런 행동을 그런 방식을 취할 수 있는 것이고, 그건 이미 모두가 잘되길 바란다는 목적을 저버렸기에 애초에 그가 내세우는 의도에 위배되는 것, '자가당착'의 모순에 스스로를 몰아넣는 게 아닐까요.
네 저도 저 짧은 글의 글귀가
모든 경우에 절대적으로 적용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령 고집 부리는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본다면
당연히 다르게 고민해 볼 문제지요


그냥...이왕 좋은 의도를 전달하려 한다면
좀 더 상대방이 잘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 또한 고려해 보면 좋을거 같더라구요 ㅎㅎ
저도 비슷하게~배려는 상대방이 볼때 호의가 되야 배려라고 생각 합니다.
사과도 진심어리게 하여, 상대가 받아 줄때야 사과라고 보구용..
맞아요
용서는 피해자만이 할 수 있지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